충청도와 전라도는 땅의 모양부터 다른 점이 많지만 일부 지역에 국한 시켜서 비교해보면 언뜻 비슷한 면이 있지 않은가 개인적으로 생각됨.
최근 충청도의 발전 지역은 충청남도나 충청북도에 상관없이 경기도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북쪽에 집중되어 있고
중남부지역은 인구가 계속 줄면서 정체의 길을 걷고 있는데 전라북도도 지역내 발전성향이 이와 비슷하지 않은가 함.
이러한 발전 지형은 경상도나 강원도, 전라남도와는 상당히 다르게 느껴지는 반면에 충청도와 전라북도는 비슷하게 느껴짐.
그 중에서도 특히 전라북도 북부지역과 충청남도의 북부지역은 도시 규모나 지역발전 활기에 있어서 비교될만하지 않은가 함.
전라북도의 북부지역은 전주-익산-군산의 지방으로서는 적지 않은 규모의 도시가 동서벨트를 이루며 전북의 발전을 이끌지 않은가 생각함.
충청도의 경우 경부축의 발전이 먼저 이루어졌지만 충청남도의 경우에는 최근 천안-아산-당진-서산을 잇는 동서발전이 활발해서
두 지역의 발전지형이 비슷한 생각이 듬.
세부적인 내용은 다를 수는 있겠지만, 여기는 철도교통갤이므로 내용은 지나치기로 하고 교통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볼 수 있는 지역인구를 보면
(2016년 2월 기준)
충남: 천안시 606,759명, 아산시 300,092명, 당진시 165,202명, 서산시 170,042명으로 도합 1,242,095명
전북: 전주시 653,259명, 완주군 95,343명, 익산시 301,748명, 군산시 278,284명으로 도합 1,328,634명
이고 기타 동서벨트에서 약간 벗어났지만 주변지역으로는
충남: 예산군 83,087명, 홍성군 95,220명, 태안군 63,477명으로 도합 241,784명
전북: 김제시 88,615명, 부안군 56,623명으로 도합 145,238명
으로 두 지역의 인구도 상당한 유사성을 보이고 있음.
지역간 지형을 보면 충남의 경우에는 태안반도로 인하여 벨트내 도시간 거리가 꽤 있는 반면에
전북의 경우에는 군산만으로 인하여 도시간 평균거리가 충남보다는 더 가깝게 발달해 있는 상태.
반면에 충남의 경우에는 아산시의 다핵개발에 따라서 일부 시가지가 천안시와 거의 연담화되어 있지만
나머지 도시들은 멀리 떨어져서 독자적 생활권을 이루고 있고
전북의 경우에는 도농동시생활권인 전주-완주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도시간 거리가 있어서 도시별로 독자적 생활권을 이루고 있음.
충남이나 전북이나 도내 북부지역에 발전역량이 집중되어있고 비슷한 인규규모를 보이고 있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발전을 할까
그래서 인구변화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이며 그에 따라 철도 및 도로교통이 어떤 모습으로 갖춰질지 비교관심사가 아닐 수 없지 않나 함.
어떻게 얼마나 발전하느냐에 따라서 도시간 철도연계가 강화되거나 광역철도 타당성이 높아질 수가 있겠고
도로교통면에서는 벨트내 도시간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광역버스 등이 발달 할 수 있지 않을까 함.
충남의 경우, 90년대까지만 해도 전주와는 비교대상조차 될 수 없었던 천안이 전주와 5만명 이내의 인구격차로 발전했고
천안이 천안시와 천원군의 도농통합시임을 감안하면 전주+완주 인구규모의 약 14만명의 인구격차로 발전했으며
아산시의 경우, 익산시와 비슷한 규모의 인구로 성장했으며, 서산당진시의 인구규모가 군산시와 대적할 만큼 발전한 듯 함.
충남북부는 주로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인구증가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천안시의 경우, 기업들의 입주속도가
그린벨트&절대농지를 피해서 산업단지를 개발하여 공급하는 속도를 능가하고 있어 추후 발전여력이 상당히 여유가 있는 상태이고
아산시의 경우에도 천안시와 비슷한 상황이고 규모는 작지만 서산,당진의 발전 속도도 상당함.
전북북부 또한 전통의 도시로서 전주가 관광,문화를 기반으로 혁신도시 버프까지 더해저 활발한 발전을 이루고 있고
익산또한 강력한 철도교통기반을 가지고 있어 추후 노력의 여부에 따라 발전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군산은 전통적인 산업기반으로 커다란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에 더해 새만금개발의 정책적 발전전략에 따라
앞으로 크게 발달할 커다란 가능성을 지니고 있지 않은가 생각함.
충남북부는 자생적인 산업발전 속도가 눈부시고
전남북부는 전통을 기반에 두고 정책적 발전전망이 눈부시지 않은가 함.
두 지역의 발전 경쟁은 새만금개발의 성공여부에 따라서 우열이 크게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그 발전 정도에 따라 지역 교통인프라의 발전역시 같은 궤를 따라가지 않을까 함.
과연 앞으로의 발전은 어떤 양상을 띄며 전개될지 상당히 흥미로운 비교가 아닐까 생각이 됨.
두 지역이 어떻게 얼마만큼 발전하느냐에 따라서 기존의 남북발전축을 벗어나서
동서축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국토발전 양상을 전개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 아닌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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