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KTX를 이용해 전주를 찾은 이상천(46·서울)씨는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도시라는 전주를 여행하기 위해 열차를 타고 왔는데 대합실에서부터 실망하는 아이들의 원망을 들었다"며 "마치 20년 전 역사를 방불케 하는 비좁은 대합실에다 볼거리도 없어 1,000만명이 관광객이 찾는 역사라고는 상상이 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코레일 전북본부 관계자는 "내년에 주차 면적을 25면 가량 확충할 계획이다. 광장은 사업을 끝낸지 얼마되지 않아 재 추진하기는 곤란하다. 다만, 역사 리모델링 등 관련 시설 개선과 확충 계획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무 기자 m6199@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