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국회의원 선거구에 출마한 각 후보들은 횡성의 현안을 어떻게 해결할까.

횡성군번영회(회장:김원영)가 각 후보 캠프에 보낸 횡성 현안 질의(본보 지난 21·22일자 19면 보도)에 대해 각 후보들이 답변을 내놨다.

염동열 새누리당 후보 측은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와 지방도 409호선으로 이어지는 농어촌 도로의 확·포장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주~원주 수도권 전철의 횡성 구간 연장을 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국도 6호선 4차선 조기 확·포장에 대해서는 동계올림픽의 배후도시 기능 확대 차원에서 접근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원주상수원보호구역과 횡성읍 입석리와 원주시 태장동을 잇는 국도 5호선 6차선 확장과 우천면 백달리와 원주시 소초면을 잇는 국도 42호선 확·포장은 원주와의 동반 성장 차원에서 접근하기로 했다. 강림 고둔치터널 개통에 대해서는 지역 공동화의 우려가 염려돼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진선 후보 측은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서원 진입도로 개설을 공약에 반영, 이에 소요되는 267억원 정도의 예산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여주~원주 전철의 횡성 연장은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국도 6호선 4차선 확·포장은 2018년 평창올림픽 연계 교통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도 42호선 확·포장은 사업에 필요한 예산 452억원을 조기에 확보해 완공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또 강림 고둔치터널 개통은 지방도 노선 지정을 시급한 현안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신울진~신경기 송전선로 횡성 유치 반대 건은 주민 입장에서 적극 반대투쟁을 펼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장승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답변은 아직 군번영회에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원영 회장은 “각 후보들의 답변을 가감 없이 회원들에게 알려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정책선거로 자리매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