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종시에 갈일이 있었고 공교롭게 퇴근시간에 겹쳐서 세종정부청사 중앙을 관통해서 지나갔는데
출퇴근버스가 어마어마... 셀래야 셀수가 없을정도... 그렇게 많은 버스를 한 번에 보기는 처음(강남고속버스터미널은 아무것도 아님)
불가능하겠지만 그 출퇴근버스 탑승자들이 KTX를 이용했다면 언뜻 대출 봐도 ㅇㅅ역 최소 5000명/1일 증가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음.
중앙공무원들 정부청사가 세종으로 내려와서 출퇴근하느라 고생하는게 안쓰럽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국가 시책이니 어쩔수 없이 따라줘야겠지.
이건 공무원들 뿐만 아니라 일반 민간기업도 갑자기 사무실을 이전하면 비슷한 현상이 생김.
그리고 또하나, 역시 세종시 시내도로는 다소 문제가 있는 듯.
출퇴근 시간에 안막히는 도로가 있다면 그건 도시의 시내도로라고 볼 수도 없겠지만
세종시 시내도로는 막히는 정도가 좀 심해보였음. 아직 세종시가 다 완성된 것도 아닌데 말이지.
그 다음, 반석~세종간 도로는 왕복8차선으로 차선 2개는 BRT전용차선으로 쓰기 때문에 왕복 6차선이나 다름없는데
도로용량: 반석세종 왕복6차선 >> 북유성대로 왕복10차선. 역시 교차로 입체화되어 있고 신호등 없는 도로의 용량이 탁월함.
이게다 노무현때문이다
인구가 늘고 있으니까 장기적으로 정착할거다
223.62.* // 정부청사 직원 중에서 단독세대의 경우, 이주에 걸림돌이 많지 않지만 결혼해서 자녀를 두고 있는 직원들은 어려움이 있지. 맞벌이하는 경우도 있겠고, 애들이 중고등학교나 대학에 다니는 경우 등 가족전체가 이주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 직원들이 아마 출퇴근하고 있는 것일것임. 대전정부청사의 경우 10년이 지나서 대전정착율 90% 안팍으로 되었고 20년이 지나서 97% 정도에 도달했다고 함. 세종정부청사도 대전정부청사와 엇비슷한 양상으로 정착하겠지.
ㄴ 청사가 지어질 당시 대전이랑 세종이랑은 천지차이 아닌가 싶음
211.58.* // 동의함. 대전청사 건설당시에는 맞벌이부부가 현재보다 현저하게 그 수가 적었을 것이고, 교통면에서는 현재의 고속도로나 철도보다 열학하는 등 여건이 많이 달랐을 것임. 그러나 그 차이보다는 유사성이 더 많지 않은가 함. 고로 현재에는 출퇴근 인원이 많지만 시간이 가면서 서서히 세종정부청사 직원들의 세종시 정착인구 비율이 늘어가리라 생각함.
대전청사 이전 당시엔 수도권-대전 출퇴근은 사실상 불가능이었음. 대부분 기러기아빠가 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