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세종시에서 상대적으로 멋지고 세련되었다는
평가를 받는 세종시 첫마을의 단지계획 상태인데
엄격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했기때문에 도시 미관을
관리하는데는 좋지만, 사람이 실제 들어가서 살기에는
영 좋지 않아서 특히 송도쪽에서는 이런 형태의 아파트가
정말 진절머리날 정도로 안 팔리는 그런 아파트라더라.
이건 전국적으로 다시 유행하기 시작한 성냥갑 모양의
판상형 아파트들을 집중적으로 배치한 세종시 1생활권의
단지계획 상태인데 사람들이 들어가서 살기에 실용적이라
서브프라임 모기지 등 대규모 부동산 위기에도 불구하고
물량 소진이 비교적 잘 되었기 때문에 세종 행복도시 지역의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인구유입에 혁혁한 공을 세우긴 했는데
이게 정부청사 바로 앞이라 터만 파도 아파트가 선분양으로
다 팔리는 입지다 보니 수익극대화의 논리가 끼어들면서
판상형 아파트를 고밀도로 쑤셔넣다보니 갑자기 거주인구가
너무 많아지면서 시내 도로에 대규모의 교통 혼잡이 유발되고
층간 소음에 옆방 소음에 뭐에 해서 사람 살기가 꽤나 팍팍해짐.
그래서 이 사례를 통해 형들한테 물어보고 싶은거는
첫째. 일반적으로 한 도시의 교통계획이 도시계획같은
거시적인 계획말고도 아파트나 단독주택, 원룸 등이 모인
개별적인 단지계획에서도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인지 알고 싶고
둘째. 일반적으로 바람직한 교통계획을 짜려면
윗짤과 같은 저밀도 단지계획을 장려하는 게 좋은지
아랫짤과 같은 고밀도 단지계획을 장려하는 게 좋은지 알고 싶어.
철갤 형들! 처음부터 너무 많은 거 물어봐서 미안한데
그래도 아는 선에서 최대한 자세한 답변 부탁해. ^^
용적률 제한 크게 풀때마다 교통영향평가 새로 하고 그랬으니(BRT 입체교차로 비중이 크게 늘어난 시기도 이 시기) 지구 밀도 영향이 적진 않지... 다만 밀도를 제외한 개별 단지 계획은 판상형이든 탑상형이든 저층이든 고층이든 값 차이가 너무 나서 주거자 자가용 보유 비율에 차이가 날 정도거나 미분양 폭탄만 안 맞는다면 교통계획에선 무시해도 되는 수준.
대학 수업시간에 배운 바로는 보통 주택지구 개발하는데 교통이 많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함 실제로 분당이나 일산보면 아몰랑! 지어놓고 봐하고 지었다가 어? 길이없넹?하고 급히 만들다 교통지옥된거. 문제는 아직까지도 그렇다는 거지. 국토교통부에서 교통부는 그 어떤 주택관련 부서보다 파워가 약함. 그래서 교수님도 분통터져! 하신거고. 일단 여기는 그분들 돈된다면 짓고보자라...읍읍...
저밀도 고밀도 문제는 교통에 희비일비 안할거같음. 교통좋은데 용적률 높일순 있지만 교통만 따라서 용적률 건폐율 지정하진 않겠지. 지하철역있는데 상업지군 설정할수 있지만 주거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