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서울 ~ 부산
호남선: 대전 ~ 목포
경의선: 서울 ~ 신의주 ~ 국경
경원선: 서울 ~ 원산
함경선: 원산 ~ 청진 ~ 국경
요렇게 5개 노선이 5대 간선임.
이 중 경원선과 함경선 경로는 합칠 수 있으니 4대로 치면 서울서 부산/목포/청진/신의주에 까지 이르는 노선들을 4대 간선이라 부를 수 있는거임.
근데 이게 현재 사실상 북한 쪽의 노선에 대한 관할권을 잃어버린 상태다보니 저렇게 부르기가 애매해서 잡선들을 끼워서 경부 호남 전라 경전 중앙 뭐 이런 식으로 부르게 된 것임.
수요만 따지는건 아니고, 노선 포지션도 어느 정도 따져봐야 하는 부분도 있고... 가령 장항선은 본선이 붙지는 않는 아간선 노선이라든지.
뭐 근데 5대 간선이란 타이틀에 억지로 붙이려다보니까 저렇게 된 부분이 있는거고 사실 저 정도 이르러선 타이틀은 별 중요한 내용도 아님
그리고 누가 본선-지선 구분 없댔는데 있음.
사실 관리가 되는지도 의문인 것이긴 하지만 나름 철도 노선번호 체계에서도 본선-지선이 구분 되는 구조고(3자리수: 본선, 4자리수: 지선).
철도 노선명 잘 보면 선구 그룹이 앞에 붙고 그 다음에 노선명이 붙는 구조임. 가령 수인선이나 대구선은 경부선 그룹 하에 있는 지선 노선들임.
그리고 본선 중에서도 철도 거리표 상에 본선이라 뜨는 노선들이 있고 아닌 노선들이 있음. 가령 경부선은 경부본선이라는 본 노선이 본선이지만 장항선은 장항본선이 아니라 그냥 장항선임.
법적기준이 없을걸? 편의상이고
ㄴㄴ 법적 기준 따지다가는 날 샌다. 편의상으로 본선/지선을 구분해두긴 했지만 저 분류법은 실제로 JR 같은 곳에서도 써먹는 분류법임. 가령 도카이도 선부 밑에 본선이 있고, 야마노테, 난부, 츠루미 같은 지선들이 주루룩 딸려 나옴. 한국도 마찬가지로, 경부선부 밑에 본선이 있고, 수인선, 평택선, 대구선 같은 지선들이 쭈루룩 딸려나오는 구조임. 그렇게 보면 한국에 지선 철도가 오히려 더 드문 편인데 그건 사실 맞는게 한국 철도가 양적 팽창을 거의 안 하다보니 그냥 깔려있는 간선이 남아있는 수준에만 그치기 때문이었음. 실제로 한국 철도(특히 여객용 선로)는 간선과 아간선, 그리고 몇몇 연결선성 지선이 거의 전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