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dtnews24.com/m/m_article.html?no=393536 디트뉴스 24


“상인들이 매우 격앙돼 물리력을 동원하자는 말이 나올 정도”

“공사 이후 매출이 40%가량 줄어들어 18개 업체가 이곳을 떠났다'

“도로를 양쪽으로 넓혀 확장해야 하지만, 예산 문제로 그러질 못했다. 인도 폭만 좁혀 보행자들의 통행권만 제약받게 됐다. 특히 전동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이곳을 지나다 조금만 실수하면 전복위험이 있는 등 안전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

'이근오 위원장은 “중앙버스전용차로 폐지가 정답”이라고 말했다. 상가밀집지역 주변에 공영주차장 몇 곳 설치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게 상인들의 시각이다.'

“오정동 공구특화거리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1만 6000명 종사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사업계획을 세운 전임 시장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



교통정책의 폭력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좋은 예시. 제아무리 이론에 어려운 말로 포장을 해봤자 이상론적 교통정책의 현실은 이런 것임. 대전시의 약속을 믿고 생계를 꾸린 사람들은 단지 버스 몇 대가 빨리 가기 위해, 혹은 이상한 사이비 교통철학자의 망상 실현을 위해 생계의 터전이 황폐화되고 말았지.

요즘 어디의 권모씨, 이모씨 콤비같은 헛바람 든 관료들과 거기에 물든 철없는 철갤러들 사이에서 트램과 BRT를 통해 '절대악'인 도로를 죽여 유럽식 도시를 만들자는 주장이 심심찮게 나오는데, 그 정책은 적어도 한국에서는 쥐뿔도 안 먹히고 위와 같이 도시를 파괴하는 결과만 낳게 된다는걸 알았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