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서 캐택시 탔는데 만석은 맞음. 하루에 열편뿐이라서 그런가 우르르 탐. 존나 빨리 도착하긴하더라
전주역 예쁨. 특히 전통느낌나는 플랫폼이랑 맞이방으로 넘어가는 지하보도에 전주를 소개해둔점이 매우 인상깊음.
그러나 많이 좁더라. 앉아있지 못하고 다 일어서있음. 솔직히 군산역이나 순천역보다도 좁은건 너무한듯. 그런데 역 외관이 너무 예뻐서 반드시 보존했으면 함


돌아올때는 고속버스 탐. 존나 놀랐던데 신축 고속버스터미널이 이번주에 개장해서 존나 깔끔하고 좋은데도 사람이 너무 많음. 핫도그하나 먹으려면 줄 존나 서야함. 더 놀란건, 서울-전주 배차는 10분이고 광주행이랑 대전행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관광버스를 동원해 임시증편해서 계속 꽂아넣고 있음. 터미널에서 이야기를 좀 해봤는데 전주시민들이 광주나 대전에 가는 일은 별로 없고 광주나 대전에서 업무나 학교, 관광 때문에 수요가 많은듯함.
특히 광주가는 버스는 존나 사람 많아서 두 지역간 철도가 연결되었다면 호남선이 경부선 못지않는 황금노선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음

고속버스로 2시간 45분만에 도착했는데, 서울이랑 전주는 정말 가까운듯. 버스도 이렇게나 빨리 도착함. 심야에는 2시간 20분도 안 걸릴 수 있겠더라. 접근성 ㅆㅅㅌㅊ임
근데 터미널은 접근성이 매우 좋고 역은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좀 별로라는게 흠임. 전주역이 동쪽에 치우쳐있지만 그 일대가 건물도 많고 8차선도로가 있어서 도심까지 엄청 빠르게 가기 때문에 동쪽이라도 별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터미널에 비해서는 많이 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