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인 다대구간에 전기공급이 시작됐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해 10월 다대구간 변전소에서 154㎸의 전력을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변전설비와 송·배전선 시험가동을 마치고 전기공급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전동차를 비롯해 신호와 통신, 승강장 안전문, 역무자동기기 등 모든 도시철도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려면 안정적인 전기공급이 필수다.

교통공사는 내달말까지 정류기와 전차선로 등 본선 전력시설을 점검한 이후 7월부터는 전동차, 신호, 통신 시스템에 이를 시범 적용할 방침이다.

도시철도 1호선 다대 연장구간은 올해 말까지 시설물 검증을 마치고 내년 2∼3월 영업 시험 운전을 거쳐 내년 상반기 개통된다. 현재 공정률은 94%에 달한다.

신평차량기지에서 다대포해수욕장까지 7.9km에 정거장 6곳과 회차시설 1곳을 새로 짓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서부산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