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는 백마고지역으로 떠나고 나는 연천역을 둘러보기로 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 한국전쟁 전에는 여기가 북한의 최남단역이었다고 한다.
단순한 승강장의 모습. 아직은 1호선이 들어올거란 사실이 실감나지는 않는다.
3량짜리 cdc에게는 꾀나 과분해 보이는 승강장의 길이. 여기도 경의선처럼 10량 cdc가 다닌적이라도 있는건가?
연천역은 정원을 예쁘게 꾸며놨다. 뒤로는 연천역의 명물인 급수탑이 보인다.
실내는 전형적인 시골 간이역의 모습이다.
역무원분은 계시지만 열차 시간이 한참 남아서 그런지 창구를 닫아두고 다른 일을 하고 계셨다.
게시판의 모습. 효창공원앞 개통안내와 군부대에서 붙인 "폭발사고를 예방합시다" 안내문이 눈에 띈다.
역전 광장에는 이런것이 있었다.
급수탑의 모습. 증기기관차 다니던 시절에야 많은 역들에 설치되어있었지만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다.
연천군이 전쟁당시 격전지여서 급수탑에 총탄자국이 남아있다던데 덩쿨에 가려 안보이는 모양이다...
일개 시골 간이역인 연천역의 급수탑이 이렇게 큰데 서울이나 동대구 정도 되면 얼마나 큰 시설이 필요할지 상상이 안간다.
작년에 자전거 행사로 가봤는데 운치있더라
건설 화물이나 건설 무궁화 취급 역이라 승강장 길이가 긴 편에 속함... 그리고 의정부 시종착 이었을 땐 CDC 5량 편성 이었음...
ㄴ 기관차 견인 비둘기 다녔을 땐 기관차 포함 7~8량 편성 운행했던 적도...
전철화 공사하는 모습이 보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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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 - 공사하는 모습은 못봄
옛날에 비둘기 다닐때 객차 5량 이상 물고 겨울에 난방차까지 달면 꽤 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