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에 안동->청량리 무궁화를 타고 가다가 용문역에서 만난 화물열차.
지금의 용문역과는 모습이 매우 다르다.
당시 용문역은 단선전철이었고 수도권전철도 운행하지 않던 시절.
승강장은 저상홈 하나에 상하행선이 모두 정차. 새마을은 모두 통과했지만 무궁화는 모두 정차.
그런데 단선이다보니 용문역과 상관없는 새마을, 화물열차도 교행하느라 정차하는 경우가 있었다.
당시 저 화물열차를 끄는 기관차는 산업화와 산악 단선전철의 상징과도 같은 8000호대. 지금은 거의 퇴역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가 탄 열차가 용문역에 정차하자 화물열차는 슬금슬금 움직이기 시작한다.
단선전철 용문역도 그렇고 8000호대 기관차는 이제 거의 볼 수 없지만 양회조차는 예나 지금이나 중앙선 화물의 주력.
아마도 수도권에 시멘트를 내려놓고 다시 시멘트를 가지러 빈 차로 가는 길이었겠지.
열차는 점차 속도를 높여 용문역을 빠져나간다.
아무리 밟아봐야 8000호대 기관차 특성 상 85km/h까지밖에 못 냈겠지만...
이제 갈갈이햏만 좆노3가 싫어하면 올비들이 다 싫어하는건데... 햏도 좆노3가 싫어하세요
ㄴ이건 또 뭔 개논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