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전북을 찾은 국민의당 지도부에 ‘전주역 선상역사 시설 확충’을 건의한 것을 계기로, 1천만 관광도시 관문인 전주역의 대규모 신축 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
송 지사는 지난 17일 지역 민생 행보 차원에서 전북을 방문한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등과의 면담 과정에서 “전주보다 규모가 작은 곳의 역사(驛舍)도 거창한데 우리는 상대적인 박탈감이 너무 크다”며 “한옥마을의 지난해 관광객이 965만명을 기록한 만큼 전주역을 선상역사 등으로 확장하는 게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지만 전주역 제반시설이 너무나 열악해 선상역사로서의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었다.
18일 오전 10시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의 전주역. 평일임에도 한옥마을 등을 방문하려는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버스와 택시 승강장은 열차를 타려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전주역 입구까지 긴 줄이 늘어서는 주말을 방불케 할 정도였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좁은 대합실은 열차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북적이며 장사진을 이뤘다.
대합실 내 설치된 의자는 대략 60여 개, 그나마 이마저도 편의점, 홍보관 등이 입점해있어 대합실 공간은 협소하기 그지없다. 열차 도착시각을 앞두고 철로로 가기 위한 이용객들이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에 와르르 몰리면서 일부 위험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전주역은 현재 면적 7만 9천706㎡에 주차장 124면과 버스·택시승강장, 상업매장 6곳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주역 이용객은 256만 명으로, 2010년 대비 128만 명이 증가해 서울역을 제외하면 전국 역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KTX 개통 이후 전주역을 찾는 이용객은 102만 명으로 개통 전(65만 명)보다 55% 이상 늘어났고, 하루 최대 이용객만 1만 명이 넘어 현재 시설로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전주역 내 선상으로 대합실과 고객 편의 공간을 확충해 1천만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는 대형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는 만큼 당적을 떠나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권과 부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실제 지난 2011년 익산역은 선상역사를 추진하는데 2천449억 원을 확보·추진한 바 있다.
정운천 새누리당 당선자(전주을)는 “전주역사가 쾌적한 문화관광 도시의 관문 역할을 하기 위해선 하루빨리 선상역사 건립 등 대규모 시설 확장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정치권에서 역사 확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의 한 관계자는 “35년째 건물 그대로 운영되다 보니 대합실은 물론 주차장과 광장 등이 협소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상당하다”며 “수요가 변화함에 따라 선상역사를 통한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고은 기자
송 지사는 지난 17일 지역 민생 행보 차원에서 전북을 방문한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등과의 면담 과정에서 “전주보다 규모가 작은 곳의 역사(驛舍)도 거창한데 우리는 상대적인 박탈감이 너무 크다”며 “한옥마을의 지난해 관광객이 965만명을 기록한 만큼 전주역을 선상역사 등으로 확장하는 게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지만 전주역 제반시설이 너무나 열악해 선상역사로서의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었다.
18일 오전 10시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의 전주역. 평일임에도 한옥마을 등을 방문하려는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버스와 택시 승강장은 열차를 타려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전주역 입구까지 긴 줄이 늘어서는 주말을 방불케 할 정도였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좁은 대합실은 열차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북적이며 장사진을 이뤘다.
대합실 내 설치된 의자는 대략 60여 개, 그나마 이마저도 편의점, 홍보관 등이 입점해있어 대합실 공간은 협소하기 그지없다. 열차 도착시각을 앞두고 철로로 가기 위한 이용객들이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에 와르르 몰리면서 일부 위험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전주역은 현재 면적 7만 9천706㎡에 주차장 124면과 버스·택시승강장, 상업매장 6곳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주역 이용객은 256만 명으로, 2010년 대비 128만 명이 증가해 서울역을 제외하면 전국 역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KTX 개통 이후 전주역을 찾는 이용객은 102만 명으로 개통 전(65만 명)보다 55% 이상 늘어났고, 하루 최대 이용객만 1만 명이 넘어 현재 시설로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전주역 내 선상으로 대합실과 고객 편의 공간을 확충해 1천만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는 대형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는 만큼 당적을 떠나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권과 부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실제 지난 2011년 익산역은 선상역사를 추진하는데 2천449억 원을 확보·추진한 바 있다.
정운천 새누리당 당선자(전주을)는 “전주역사가 쾌적한 문화관광 도시의 관문 역할을 하기 위해선 하루빨리 선상역사 건립 등 대규모 시설 확장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정치권에서 역사 확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의 한 관계자는 “35년째 건물 그대로 운영되다 보니 대합실은 물론 주차장과 광장 등이 협소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상당하다”며 “수요가 변화함에 따라 선상역사를 통한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고은 기자
지으려면 민자유치를 하던가 지자체 돈으로 지으시던가...
전주역 진짜 좁고 건축된지 35년되서 바꿔야한다고 봄.
지하 뚫은지 얼마 안됐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