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쪽에 서울역행 계통이랑 칡!햏한테 나쁜 감정은 전혀 없음을 밝힘.


굳이 따지면 서울역행 계통에 관해서는 약간 우호적이라고 봐야할듯...


지금 서울역행 계통이 2달간 신촌으로 단축됐잖아?


이참에 운행을 확실히 효율적으로 바꾸는 걸 건의할 겸 해서 코레일에 건의했음.(민원 절대 아님. 건의임.)


일단, 고양시의 경의중앙선 연선 구간과 운정 구간에서 서울역행 계통은 극강의 효율을 보이지.(도로망 상의 경로와도 운정-일산-화정/능곡-행신-수색-가좌-신촌(연대, 이대)-서울 도심부로 일치함. 최단거리기까지 하니.)


반면, 운정 이후 구간에서는 서울 도심을 가는 데 최단 루트는 위의 경의중앙선 서울역행 루트가 아닌 벽제-삼송-구파발-연신내 루트로 나타나지.(통일로 구간이며, 1번국도의 문산~연신내 구간과 일치함. 여담으로 내가 서술할때는 벽제-삼송-연신내로 주로 서술했는데 이정도면 누군지 햏도 알아보겠지?)


실제로 금촌 기준으로도 서울역행 루트는 벽제-삼송-연신내보다 5km정도 우회하고, 월롱 정도 가면 6km나 우회하는 걸 볼 수 있어.(실제로 보면 파주는 운정/교하쪽 제외하면 교통 거점이 수색이 아닌 연신내로 나타나지. 운정/교하 제외 일산이랑 접점이 가장 많은 금촌, 봉일천도 일산 방향 버스보다 연신내 방향 버스가 훨씬 잘 연계돼있으니. 실제로 연신내역에 가보면 운정/교하 제외하면 버스로 파주 어디든지 다 갈수 있더라고.)


본론은, 그래서 코레일에 거리상 우회 문제와 노선 효율성을 근거로 해서 서울역~문산/대곡을 서울역~운정/일산(운정 종착, 일부 일산 착발)으로 재조정하고 운정 이후 구간은 서울역행 계통을 폐지하는게 어떻겠냐고 건의했지.


그랬더니 코레일에서 답변이 왔더라고.


코레일도 운정 이후 구간은 실제로도 정리할 의사가 있었는지(말투도 그래 보였음) 내 건의를 보자마자 금릉~문산간 서울역행 계통을 이용하는 수요를 조사해 봤는데 의외로 20%는 나온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코레일에 그정도면 적게 나오는 거 아니냐고 물어봤는데 오히려 꽤 돼는 편이라고 하더라고. 전체적으로 보면 운정~신촌 구간에 비해 적은 수요이긴 하지만, 5개역뿐인데 이정도면 좀 되는 편이라고 답함. (파주가 운정 이후 구간은 군인들이 많아서 수요가 이렇게 되는 듯 함. 여담으로 군인들은 단세포라 대곡에서 끊어도 그냥 대곡에서 갈아타더라고. 물론 군인들이 없다면 수요가 확 빠지겠지만.)


조사해봤는데 통일로 특유의 정체와 삼송역, 연신내역의 환승저항 때문에 의외로 이용객이 꽤 돼서 코레일도 놀랐다고 함.


그런데, 현재 운정역의 특성상 건넘선을 한 개 더 설치하고 신호기를 설치하지 않으면 운정 회차는 아직 어렵다고 답했음.(어떻게 보면 운정역 규모의 특성상 중간회차도 감안해서 만들어진 구조로 나타나지.)


종합적으로 코레일이 답변했는데, 코레일은 사기업이 아니고 공기업이라서 이런 거를 협의 없이 일괄적으로 조정할 수는 없다고 함. 거기다가 이미 건설돼있는 노선인데 선형 상 좀 비효율적이라고 확 없애는 것도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니며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답변했고 금릉~문산구간도 충분히 수요가 나온다고 답함. 그리고 어짜피 4량인지라 문산까지 보내도 별 무리가 안되는 데다가 서울역행 수요가 높아가지고 절.대. 폐지하지 않는다고 밝힘.(내가 얘기 안했는데도 절대 폐지할 생각이 없고 유지시킨다고 답변하더라고.) 그런데 내 건의도 일리가 있는 건의이니 장기적으로 참고는 하겠다고 하네.


이상 코레일에 건의해보고 전화 통화 상으로도 확인한 내용임.


결론 : 서울역행은 절대 폐지 없이 존치 확정! 이라고 코레일이 밝힘. 운행 계통 변경 계획도 당분간 없음.


네이버에 햏 블로그 있어서 내 아이디로 글 써볼까 했는데... 좀 망설여지더라고... 그래서 일단 여기다가 써 본다.


다른 갤러들도 참고하고~


칡!햏도 읽어보면 의견이랑 답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