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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레일에서 경중선 직결 당시 서울역행을 폐지하려고 했다

이건 틀렸음.
물론 코레일이 서울역행 애물단지로 보아왔던 것은 사실이고,
실제로 2009년 7월 복선전철화 완공될 즈음의 자료를 보면 문산-디엠시 간이 본선이고, 가좌-서울역 구간은 2단계 연장할 때까지 \'임시\'로 다닌다고 밝힌 바 있음. 실제로도 가좌역은 임시승강장을 썼었지.

그런데 2012년 말 공덕 연장하면서 지상가좌역에 제대로 된 고상플랫홈 만들었는데다가, 4년 반 동안 서울역행 증회해달라는 민원폭탄을 맞은 코레일이 서울역행 폐지라는 카드를 들고 나올리가 있겠냐.
정말 폐지할 거였으면, 홍대/공덕에서 공철로 환승 버젓이 가능한데 공덕 연장했을 때 폐지했을테고, 실제로 2012/12~2014/12 기간 동안 신촌역/서울역 승하차량를 보면 완만하게 증가하는 모양새였음. 하다못해 평일 아침 문산발 서울행 짤라냈던 것도 3왕복이나 복원시켰는데 말이지. 고로 실수요가 있다는 걸 코레일도 경험적으로 입증받은 셈.

따라서 서울역행 이거 함부로 못 건드리는 걸 알지, 근데 또 직결하면 이용객 수는 줄어들 것 같지 딜레마에 봉착하게 되잖아?
그래서 용산 연장 했을 때 나온 조치가 4량화 아니겠냐. 이건 신의 한 수로 봐야함. 운행 횟수를 안 건드리되, 공급규모를 1/2 수준으로 줄이는 거지. 그래서 서울역 승하차가 반토막이 난거임.

서울역 승하차량이 반토막이 나서 이게 능곡보다 아래다, 가좌가 추월할거다 떠들고 다니는 놈들이 있는데, 그냥 감소폭만 갖고 서울역행 폐지하자 하는게 넌센스임.

그리고 그거 아냐? 이제 장기적으로 보면 고양시/파주시 인구유입 늘어날 수록 서울역 승하차도 완만하게 늘어날거다?

2.가좌-서울역 간 선로 용량 때문에 서울역행을 잘라야 한다
경의선은 수십년 간 서울 착발해 온 로컬 노선인데, 용량이 포화되었고 감축 대상 1순위로 서울역행을 자른다는 게 말이 되냐?
그 구간에서 영업도 안 하는 회송열차가 더 우위라고? 뭐 한국철도의 대동맥 운운하는데, 그 구간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고가 서울역행이 다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도 아니잖아. 좀 올바른 인과관계 사고를 가지길 바란다. 경의선 가좌-서울역 구간에서 회송용량을 줄이고 싶으면, 여객열차를 동차화해서 서울역에 종착한 간선열차를 그냥 되돌림 운행으로 돌리면 됨. 희생양 찾기 안달난 것처럼 애꿎은 서울역행 폐지하자는 이유로 들지 말고.

3.서울역행 때문에 용산선/경원선 구간 배차가 늘어남
이것도 역시 잘 못된 인과관계에다 실증적으로 틀림. 경원선에 차를 더 못 늘리는 건 ITX 청춘과 화물열차 때문이지, 서울역행 때문이 아니다.
심지어 경중선 본선 배차간격이 가장 들쑥 날쑥한 주말 시간표를 보면 10분 8분 21분 15분 뭐 이딴식의 배차가 부지기순데, 21분 간격과 8분 간격 차 사이에 뭐가 있니하고 보면 십중팔구 청춘이 사이에 있음.
게다가 주말엔 서울역행이 36회밖에 운행 안하고(평일 50회), 그 마저 대부분이 대곡 착발에다 회차시간은 또 오지게 길게 부여받은지라 경의선 구간에 연쇄지연 도미노를 줄 일이 거의 없음.

4.경의선 서울역행 없어도 공항철도로 서울역 갈 수 있음
응 가능하지. 그렇게 계속 다녀봐봐.
실제로는 시간표 맞춰 타고 다니는 게 현실이고 그게 수요 패턴으로 그대로 나타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