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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가 자기 입으로 철갤한다고 했었는데 

하여튼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 갤러리 뒤적거려보는데 걔 같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안 보이네.


중학교 3년 내내 전교 2등만 하던 놈이라(끝까지 1등 못함) 자주 놀렸었는데

고1 때 골든벨 울리고 그래서 부럽기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 뭐하는지 궁금하다.

나는 돈주면 가는 대학 들어가서 자괴감 느끼고 바로 자퇴했는데..


카톡 +칸에 걔 이름이 있긴 한데 중학교 졸업하고 아무연락도 없던 새끼가 뜬금없이 문자 보내면

'시발 다단계인가?' 하고 차단할 거 같아서 관음증 걸린 놈처럼 프로필 창만 보고 나온다.


서울대 갔는지 궁금하다. 공부 잘해서 이과 갈거냐고 물으니까 문과간다고 단호하게 대답하던 놈이었는데

정말로 문과로 졸업을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