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2129621


충북ㆍ세종=뉴스1) 장천식 기자 = 논란을 빚었던 경기도 이천과 경북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철도 6공구 충북 충주역∼살미역 구간이 지중화로 건설된다.

24일 충주시와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에 따르면 철도시설공단은 중부내륙선철도 6공구 컨소시엄에 대한 공개 입찰 심사에서, 실시설계 적격자로 2484억5000만원을 써낸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현대건설 설계안은 충주역~살미역 12㎞ 6공구 가운데 충주역~함지못~대림산성~향산삼거리까지를 지하 노선으로 건설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에 따라 철도건설에 따른 마을양분화와 우수농경지 침해 등의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주민들의 지중화요구가 어느 정도 받아들여진 것 같아 일단 환영한다”며 “앞으로 지중화 방식 등 많은 문제점들이 남아있는 만큼, 공사가 끝나는 날까지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시설계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최대한 빨리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이 실시설계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며 “늦어도 다음 주말에는 주민설명회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6공구 건설사업은 7월부터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는 토지보상 작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철도시설공단은 오는 11~12월 세부 실시설계에 대한적격 심사를 거쳐 곧바로 현장 공사 준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1조 9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중부내륙선 철도의 경우 이천~충주 구간은 2019년, 충주~문경 구간은 2021년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