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만약이란건 없다고 했지만, 분기별 공주역을 한번 생각해보기로 했다.
지적환영
1. 천안아산역 분기
이 경우엔, 고속선이 공주시내 쪽으로 직선으로 내리꽂았을 것이다. 물론 관통은 힘들었겠지만, 공주 시내에서 멀어도 차로 5분 정도면 접근 가능한 곳에 역이 신설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지금처럼 공주와 논산 사이의 이상한 곳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농후하긴 하다.
공주시 만의 수요는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서 말이다.
2. 대전 분기
신탄진에서 분기를 하거나 비정상적인 드리프트를 하지 않는 이상 공주역이 생기기 어렵다.
대신에, 신탄진에서 분기를 할 경우 유성역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있다.
유성역을 호남고속도로를 따라 현충원역 인근에 지었다면, 공주의 300번 버스와 연계가 되어, 사실상 공주역의 역할을 수행했을 가능성이 높다.
300번 버스는 30분 간격 배차고, 이는 공주시내 순환버스 중 하나인 125번의 주말 배차간격보다 더 좁은 배차간격이다.
추가로, 충남 서북부에서 공주를 거쳐 유성을 가는 시외버스는 현충원역에서 하차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시외버스의 배차간격이 공주시내의 그 어떤 시내버스보다도 좋다고 하니, 연계가 잘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3. 오송 분기
절충안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최악의 선택지이다. 그래도 공주역 입장에선 대전분기마냥 못 짓는건 아니다.
반포면 인근에 역을 지으면 유성/공주, 좀 더 넓게 잡아 계룡까지 연계가 되어 수요가 어느 정도 보장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 또한 공주의 다른 관광지와의 연계가 더 편하기 때문에 공주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지금 저 이상한 곳으로 옮겨진 이상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여기까진 기존선에서 분기.
꽃동네 분기나 영동분기 이런건 가능할 리가 없으므로 패스.
오송역을 폐역하고 아예 새로운 곳에 분기를 짓는다면,
1. 세종 분기
공주역의 입지는 오송 분기와 비슷하다고 본다.
2. 공주 분기
공주시 입장에선 최선책이다. 다만 이게 가능할 리가... 수요를 떠나서 산을 몇 개를 뚫어야 하는지...
3. 청양 분기
수요도 안 나오고 산도 공주분기보다 더 많이 뚫어야하고 선형도 괴팍해진다. 미쳤다고 이걸 왜?
천안아산 분기시의 공주역 위치는 금흥동이나 월송동으로 36번국도타고 세종시로 가기 좋은 위치가 후보지였다
퍄..
ㄴ 부강서 분기하면 유성 부근으로 시도는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