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系新幹線 「ありがとう、夢の超特急」(song by 馬場 俊英「君がくれた未来」)
1964년 도카이도 신칸센으로 새로운 철도의 시대를 연 신칸센 0계의 은퇴를 기려 헌정된 노래와 그 M/V라고 하는 영상.
과거사를 이렇게 기리며 보존하려는 의지가 정말 대단하다고 보여지는 게 일본철도.
그래서그런지 일본 철박이 퀄리티가 아주 끝내준다며.
반면 우리나라는 1969년 운행을 시작한 관광호를 비롯해, 101호 PP를 비롯해서 아까운 역사들이 죄다 용광로 속에 처박혀 사라져버린 느낌이 너무 크다.
EEC도 사라질 뻔했던 거 동호인들이 겨우 구해낸 거라며?
해방 이전의 한국철도사는 그놈의 망할 6.25 때문에 거진 소실되었다고는 쳐도,
(아오 씨발 모갈탱크형 증기기관차 실물이 해방 후에도 남아있다는 썰을 들었었는데...!!!)
그 이후에는 매우 역동적인 변천사를 겪은 걸로 알고 있는데, 철도기술의 불모지에서 고속철도까지 새로 뽑아낸 역사가 그리도 볼품없고 가치가 없는 역사였던가.
죄다 헐려나가고 용광로로 들어가고...... 괜히 자격지심이 들고 안타깝다.
그리고 분하기까지 하더라.
특히 80년대 후반 ~ 90년대 초 당시의 한국철도가 어떻게 운영되었는지 대충 사진으로라도 구경하려 하는데
이런 사진기록을 남겨놓은 데가, 민간에서는 일본인들이 더 많음 씨발 ㅋㅋㅋㅋㅋㅋ
관에서야 당시 철도청에서 기록사진으로 찍어놓은 거 코레일 사진DB에 가득 쌓여있긴 한데
워터마크 없고 깔끔한 원본 사진으로 받으려면 장당 5만 원 가량 줘야 한다면서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예전부터 일본은 먹고 살만 하니까 철덕질도 잘 한듯 ㅋㅋㅋ 게다가 저기는 자기네 기술로 고속철도를 만들기도 했고...
구토부에서 대규모 국립철박 건축하려고 하는 계획이 있으니 그때까지 기다려 보는것도 좋을듯.
갈갈이. // 그걸 감안하더라도 솔직히 화도 나고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질투가 나기도 하고 막 싱숭생숭함. 저 영상 마지막에 '안녕. 꿈의 초특급.', '바바 토시히데 - 그대가 가져다 준 미래'라고 하는 게 어찌나 그리도 배알이 꼬이던지.
ㅇㅇ (121.64.*.*) // 국립기관이라고 또 어디에 지균개발이 필요합네 하면서 정치적인 결정에 너무 좌지우지되는 것보다는, 일본이나 독일 같은 곳들의 철박 사례도 좀 연구해보고 지었으면 좋겠음. 의왕 철박은 솔직히 너무 대충 지은 데다가 전시물 보존도 대충하는 것 같음.
사실 철박은 다른 철도선진국 어딜 가도 한국보다 퀄리티가 나음.
한국도 돈 좀 더받고 규모가 좀 더 컸으면 지금 수준은 아닐텐데.. 아쉬운 점이지.
철도뿐만 아니라 어느분야고 간에 현대사 보존에 대해 생각이 없는듯. 그나마 지금이야 기록매채가 매우 다양해져서 원하지 않아도? 기록이 남을거 같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