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구도심을 관통하는 유명한 2개의 도로가 있어.
붉은선은 기린대로, 노란선은 팔달로.

기린대로는 전주ic에서 시작하여 전주 공단 - 전북대 - 전주버스터미널 - 금암광장 - 구도심 빌딩가 - 전주시청뒤 - 한옥마을뒤로 가서 전주를 대각선으로 관통하는 도로고

팔달로는 금암광장에서 기린대로와 갈라져 금암광장 - 구도심 번화가 객사길 - 전주한옥마을 - 남부시장 - 서학동예술마을 - 완산공원으로 이어져.



여기가 전주를 횡축으로 관통하는 8차선 기린대로야



그리고 여기가 팔달로. 메인도로는 기린대로이지만... 팔달로가 원래 60년대까지 메인이었던 곳으로 오피스는 없지만 상권과 관광지, 유동인구는 여기가 압도적이야. 한옥마을과 구도심 번화가인 객사길이 여기에 있거든. 이 길 자체가 전주 3대 유동인구 번화가 중 하나야.

그리고 전주 시내버스의 70프로는 이 도로를 지나가.
그러나 전주시는 팔달로 중심 버스체계를 갈아엎는다고 선포해서 이 체계는 곧 끝나.


내가 제안하고자 하는건 자동차 도로 기능은 기린대로에 맡기고, 팔달로는 BRT나 트램을 도입하여 구도심 + 관광지인 팔달로를 대중교통특화거리로 만드는 거야.


실제로 시도했으나 상인들의 반대로 실패했지.

전주 시내버스의 가장 큰 문제는 팔달로 과도집중 체계이야. 여기에 트램이나 BRT를 도입하면 시내버스들이 더 팔달로에 집중할 필요가 없어질거야. 그리고 전주시의 노년층은 구도심인 이곳의 이용률이 높아 팔달로 집중체계를 선호하고 버스노선 개편시 이곳의 접근성이 기존보다 낮아져 상권이 쇠락할 수 있으니 이곳을 대중교통을 위한 특화단지로 바꾸자는 거야.

전주 3대 유동인구 번화가 + 전주국제영화제 영화의거리 + 상권 + 전주한옥마을 + 전주천 + 남부시장 + 풍남문으로 관광효과까지도 크게 누릴 수 있어.


단순히 선만 그었을때 크게보면 전주역에서 8차선 백제대로를 지나 전북대를 거쳐 전주버스터미널을 들리고 팔달로로 가는 구조...

그러나 백제대로와 기린대로의 극심한 차량정체가 예상되기 때문에 팔달로만 대중교통지구로 만든다면 전주역에서 BRT를 타는데, 계속 일반 시내버스처럼 운영되다가 팔달로가 시작되는 세이브존부터 BRT 처럼 운영이 되는거야.

만약에


그리고 다시 전주천 지나서부터는 버스처럼 운영.



그래서 전주 택지지구인 평화동과 서신동 중화산동을 지나 신시가지, 전북혁신도시까지 가는거야.

배차는 10분~15분 정도로 만들고 이쪽 팔달로는 그렇게 운영을 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