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gkok Metro.
KTX #12..(211.40)
2006-09-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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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계 많은 도시가 교통정체는 물론이고 심각한 대기오염을 겪고 있는게 사실인 만큼, 극복할 수단을 제공하는걸 그리 나쁘게 볼 이유야 있겠소.
펑퍼짐 한게 꼭 3호선 차 같네;
쩝...왜국은 절대 손해날짓 안함 ㄲㄲㄲ 동남아에 항구와 발전소,도로 지어준 이유가 자기네 물건 하적하기 좋고 가전제품 팔아먹을려고 자동차 팔아먹으려는 속셈이라는데 -_-;
좋네
일본은 원래 외교적 고립에 상당한 공포감이 있기도 하고, 동남아를 자기 패권지역 비슷하게 만들고 싶어하는 면도 상당하오. 2차대전 이래의 어떤 흐름이랄까. 원조 자체야 그래서 상당히 많이 하는 편이지만, 원래 선진국의 경제원조라는게 자국 오프셋이나 사업권 따먹기를 걸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혹자는 고도화된 식민화 술책이라고 말하기도 하오(개인적으로는 좀 과잉평가라 보긴 하지만). 경제원조로 시장 개척하는 목적이야 당연한 이야기고, 그 인프라나 시설에 들어가는 건 결국 자국 수출기업으로 Roll-back 된다오.
동남아는 일본의 홈그라운드인게 사실... 그속에서 입지를 조금식 넓혀가는 한상들을 보면 참 뿌듯하죠..
닝기리~~~쪽바리 쉐이들!
그러고 보면 인도 델리 지하철은 한국 업체에서 만들었다고 하던데...(로템 차량)
프림//제3세계라는 말자체가 이상함... 영어권 국가를 제외하면 미개인 취급하는 듯한...음악계에선 제3세계뮤직이라고 하지않고 월드뮤직으로 바꿨는데...
제3세계는 1955년 비동맹권 수뇌들이 모인 반둥 회의에서 만든 용어요. 제1세계와 제2세계에서 자율적인 상태를 말하는 것이지, 미개함과는 거리가 크게 멀다오. 물론 제2세계가 사라진 지금에는 그리 적절한 용어는 아니지만, 인도,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를 묶을 적절한 용어가 따로 없는게 사실이오. 남반구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러면 뭐해 우리는 동남아국가들하고 군사적으로 협력하는데 ㅋ
군사적 협력면에서는 동남아도 일본의 독주를 두려워해서인지, 오히려 우리랑 더 친한면이 있다오. 얼마전 인도네시아 군사사절단이라던가, 한국-인도 해상 합동훈련 같은 예에서 볼 수 있듯이 말이오. 제3세계라... 원래 남북이 피터지게 대립하던 70년대, 우리도 '비동맹국' 회의에 참석해서 북한 방법하고 가입하려고 했으나 그때 월맹에서 '니들 월남에 군대 파병했잖아' 태클걸었3 ㄲㄲ 그래서인지 '비동맹국'에 북한은 가입되고 우리는 보류되는 굴욕(?)을 겪었소 ㄲㄲㄲ
아무튼 일본이 동남아에다 퍼부은 급으로 한때 우리는 아프리카 외교에 힘을 쏟았었소. 76년 가봉의 봉고 대통령(ㄷㄷㄷ)이 놀러놨을 때 박통은 즉석에서 경제원조를 약속하고 14층짜리 '유신백화점'을 지어줬는데 이게 서아프리카 최초의 고층건물에다 서아프리카 최초의 에스컬레이터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오. 이때 가봉뿐만 아니라 옆의 카메룬, 콩고, 나이지리아까지 소문이 퍼져 에스컬레이터 한번 타보자고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려들었다고 하지만, 1986년 쌍용 합작법인 철수로 지금은 도심의 흉물로 남아있다오.
대머리 때에도 케냐, 나이지리아, 가봉, 세네갈을 방문하는 등 아프리카 외교는 꽤 비중있었으나, 이쪽 이권은 이미 유럽이 휘어잡은지 오래라서 그런지 먹을게 없다고 90년대 들어서자 공관과 대사관이 줄줄이 폐쇄되었소 ㄲㄲ 그래서 지금은 경제원조를 했는지 안했는지 아무도 기억못하는 안구폭포 상황이 되었지만요 ㄲ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