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5에 지금은 없어진 광주->강릉 무궁화를 타고 가다가 중간에 정차한 극락강역에서 찍은 사진.
원래 그 열차는 극락강역에서 여객 취급을 하지 않았지만 반대편 열차와 교행을 하기 위해 정차함.
극락강역은 1922년에 송정리(현 광주송정)~광주 간 전남선의 중간역으로 문을 열었어. 그러다가 경전선으로 통합되면서 경전선 본선 상의 역이 되었지.
그러다가 2000년에 경전선 동송정~효천 구간이 이설되면서 다시 원래대로 송정리~광주 간 광주선으로 되돌아왔지.
광주선의 미래가 밝지 않은 만큼 극락강역의 미래도 불투명. 현재는 무궁화 일부 여객 취급과 1988년부터 시작한 벌크양회 취급, 단선 교행 신호장 업무를 하는 중.
측면에서 찍은 내부역사. 아담하고 오래되어 보인다. 무려 1959년에 만들어졌다고 함.
승강장에 설치된 역명판. 여객 취급을 하지 않는 북송정도 표기해놨음. 저때까지만 해도 저런 역명판에는 여객 취급을 하지 않는 인접역도 표기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여객 취급을 하지 않는 역은 생략하더라.
조금 기다리니 대전->광주 무궁화가 와서 정차. 대전~광주 무궁화는 KTX 개통 이전 대전~광주 통일호를 계승하여 완행으로 다니다가 간이역 폐지 정책에 따라 정차역과 소요시간이 점점 일반 무궁화와 비슷해졌어. 그 와중에 호남선에 전기기관차가 투입되면서 견인기가 디젤특대기관차에서 8200호대로 바뀌고 작년에는 서대전~광주로 단축됨.
열차 뒤로 극락강역을 지탱하는 시멘트 사일로가 보이네.
갈갈이는 개추
ㄴ 고맙다 ㅎㅎ
입장권 발권하는지 궁금
아마 발권안될걸
ㄴ 영수증 형식만 뽑을 수 있으면 무료로 발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