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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적고 정차 시간 짧아 환승역 중심 '탑승전쟁' 우려

개통 첫날 각종 고장 때문에 6차례나 운행이 중단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8월 1일 평일 첫 운행에 나선다.

출퇴근 직장인과 통학 학생 등 휴일 주말보다 훨씬 많은 승객이 몰릴 평일 운행을 인천 2호선이 감당할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31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30일 운행 첫날 승객은 총 10만5천639명으로 예측치 10만8천명의 97.5%를 기록했다.

다른 지역 도시철도의 개통일 승객이 예측치의 평균 41.7%인 점을 고려하면 인천 2호선은 승객 유치 면에서는 첫날부터 성공을 거둔 셈이다.

특히 단전, 출력 이상, 통신 장애 등 6건의 고장 때문에 운행이 1시간 이상 중단된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예상을 뛰어넘는 승객이 몰렸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평일 운행이 시작되는 1일부터다.

2량 1편성으로 운영되는 인천 2호선은 여객 정원이 206명으로 1호선 1편성 정원의 약 20%에 불과하다.

배차 간격이 3∼6분으로 1호선 4분30초∼8분30초보다는 자주 운행되긴 하지만 출퇴근시간대 승객들이 일시에 몰리면 극심한 혼잡이 우려된다.

2호선은 전동차 출입문도 적은 편이어서 혼잡도가 더 커질 전망이다.

1·2호선의 전동차 1량의 길이는 각각 18m, 17.2m로 비슷하지만 출입문 개수는 1호선이 4개, 2호선이 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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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짤리게,

내일 제발 대형 인명사고 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