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서 기차를 2분 남기고 발권해서 지하철서부터
대전역 기차까지 10분간 엄청 뛴뒤 준비 아무것도 못하고 탔더니 도착지까지 2시간 남았는데
목이 너무 마른거임 진짜
지갑엔 오만원짜리 한장이랑 만원짜리 한장뿐이고
열차카페엔 자판기 한대만 있고 천원짜리 전용이고ㅡㅡ..
만원짜린 들어가지도 않더라
참다 안돼서 여객전무한테 천원짜리 잔돈있냐니까
3~4장밖에 없다고 미안해 하더라
그래서 괜찮다고 그냥 세면대가서 수돗물 마시니까
쳐다보더니 자기가 한잔 사드린다고 데려가서
게토레이 사줌 ㅜㅜ
세상에 넘 감사함.. 돈있어도 음료수도 못사먹는 열차는 처음이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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