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7에 견학을 갔던 대전조차장역.
비교적 최근에 지어서 저렇게 '대전조차장역'이라는 간판을 단 역사 건물도 있었다. 역사 현관 바로 앞에 철길이 있는건 함정 ㅋㅋㅋ
대전조차장은 1978년에 호남선 복선화로 대전조차장~서대전 구간(당시는 대전선)이 개설되면서 경부선과 호남선의 분기점으로 탄생했어.
1993년 대전엑스포 기간에는 대전역, 서대전역, 신탄진역, 회덕역 모두 엑스포 행사장에서 접근성이 안 좋다보니 조차장 구내에 임시 승강장을 만들어 '엑스포역'이라는 이름으로 여객 취급을 하기도 했음.
그러다가 2002년에는 현재 대전역의 경부선, 경부고속선 하행선 승강장과 철도공동사옥 자리에 있던 차량기지를 대전조차장 구내로 옮겨오고 경부고속선 대전북연결선이 만들어지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지.
보너스로 당시 견학 때 구경한 유니목.
일반 도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도록 번호판도 발급받아놓음.
그리고 평소에는 저렇게 철도 궤도용 바퀴를 들어올려놓고 있음.
갓갓이는 개추야
ㄴ 어이구 과찬일세 ㅠㅠ
막짤이 인상적이네. 다른 얘기지만 일반버스를 저렇게 개조해서 폐선되는 구간에 시골버스로 운행하면 재미있을 것 같음.
ㄴ 운전자는 꽤 숙련자가 배치되어야겠군 ㄷㄷㄷ
엠에스초보//DMV라고, JR홋카이도에서 하다가 때려친 물건이 있음. 버스를 유니목처럼 만들어서, 시운전까지 하다가 때려치운 케이스인데, 잘 가다가 돈은 돈대로 드는데 철도를 폐선하는거만큼 돈이 덜드는것도 아니고, 철도는 철도대로 유지하면서 차량은 더 복잡해져서 유지비가 더 드니까 프로젝트를 엎어버린 케이스
110.13.* // 오래전에 사진으로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 그게 DMV인지는 잘 모르겠음. 차량가격이 월등히 싸고 소량운송에 장점이 있다고 하는데, 생각해보면 철로가 폐선될 정도라면 이미 수요가 바닦으로 떨어져서 적자를 면하기가 어려울 것 같고, 또 기왕에 버스를 굴릴거라면 노선에서 유연한 도로상 버스를 굴리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긴함. 그래도 그런 생각을 해본건, 기존선로를 직선화하면서 시외로 빠져나간 곳에서는 도로사정이 좋지 않다면 한 번 고려해보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고, 광주선 같은 도심폐선로의 경우에는 궤도BRT같은 효과를 염두에 두고 검토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