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70~8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인천의 관계는 현 부산-마창진이나 부산-울산의 관계랑 비슷했음.


나름 자립력 있던 공업도시, 항구도시로서 서울을 종주도시로 삼기는 하지만 웬만한건 인천에서 다 해결하고 살았지.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의 제조업이 한물 가고 공장에서 일하는 인력도 싸구려 외노자로 채우면서 도시가 자립능력을 잃고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전락하게 되지. 그러면서 경인선 맨날 미어터져서 전철 압사사고니 유리창이 깨졌다느니 그러게 된거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능력이 없는 도시에 도심이래봤자 중심업무지구가 아닌 그냥 놀고 먹고 마시는 중심상권에 불과할 뿐인데,


문제는 인천이 서울에 가까우면서도 또 너무 넓고 크기 때문에 인천 내 중심상권에서 노느니 걍 서울가는게 속편한 동네들이


많거든. 그래서 결국 상권도 서울에 다 빨리고 사실상 도심없는 도시가 되버린게 지금의 인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