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탐방을 하면서 겪었던 소소한 일이나 역 주변의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데 무언가 특징이나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없이 자신이 탐방하면서 느꼈던 점 위주로 서술하는 기행문의 성격이 강함.


그러니까 무언가 특별한 시설이나 철덕이 주목할만한 주요 포인트는 잘 모르거나 아니면 그 분야에 관심이 없는것이라고 할 수 있음. 그렇다는건 '철덕' 들의 프레임에 자신의 취미활동분야를 넣어보고 싶지만 자기 스스로 자신있게 글을 쓸만한 분야가 저 정도 수준에 그친다는 말




2.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일때 커뮤니티 생활을 많이 해보지 않았거나 타인과의 소통이 서투른 사람이 주로 쓰는 방법은 비슷한 주제의 글을 자주 작성해서 노출빈도를 높히고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는 "~ 에서 들었다"  "~라고 하더라" 라는식으로 손쉽게 의견을 제시하는데 이것은 타인의 비난을 받을 경우 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나름의 장치를 한 것이라고 생각됨 아니면, 이미 범 철덕들 사이에서 많은 지지의견을 받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 짧게짧게 언급하고 자신의 역 탐방기에 쓰였던 사진들을 끼워넣어서 자신의 주 컨텐츠인 역 탐방기를 노출시키는 방식을 사용한다고도 볼 수 있음.



3.


다시 말하자면 구일역은


 - 자신의 의견을 뚜렷하게 내세우지 않은 상태에서 게시물에 달린 댓글에 따라 반응을 달리하며

 - 역 탐방기는 자신의 역량으로 할 수 있는 최대의 철덕질이고

 -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철도갤러리내에서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음.


간혹 탈갤충들이 달라 붙었을때 말을 못알아듣는척 하거나 적극적으로 맞비방을 펼쳐서 대응하는 건 나름 자신의 입장에서는 최선의 대처라고 볼 수 있으나 이것이 추천수 조작이나 철갤러들의 관심을 끌만한 글이 아닌 일명 '뻘글'을 너무 자주 게시하는 등의 행보와 겹쳐서 굉장히 안좋게 비춰지도록 스스로 자초한 부분이 있음.


만약 탈갤하라고 주장하던 일련의 유동닉들이 정말로 구일역이 비로그인 상태에서 작성한 댓글이라면 이것은 구일역 스스로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 처했을때 자신의 동정여론을 일으키기 위해서 조작을 가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나 생각보다 그리 좋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음.


얼마전 이골이라는 갤러가 구일역에게 가했던 비방은 비방이라고 보기에는 굉장히 약한 수준이었지만 (현재 이골이 작성한 글이 모두 삭제된 상태라서 아카이브를 통해서 일부분만 열람이 가능하여 모두 확인할 수는 없으나) 구일역은 지금까지 자신을 비방한 유동닉들과는 다른 수준의 비방을 받았던지라 개인적으로 충격이 굉장히 컸거나 아니면 충격을 받은 것 처럼 위장하여 다시금 동정여론을 펼쳤으리라는 가정을 할 수 있음.




4.


이 글은 구일역에게 탈갤을 종용하는 글이 절대 아님.


언제고 구일역이 여기에서 활동할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의 행동이 취미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관심이 필요한건지를 자각하길 바랄 뿐임.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