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이천·광주 60여만 시민의 숙원사업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다음달 24일 개통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여주시는 지난 10일 서울시 주관으로 한국스마트카드 10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경기도·인천시·여주시·이천시·광주시 등 광역 및 기초지자체와 한국철도공단·한국철도시설공단 등 19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도권교통카드시스템 개선회의’에서 개통날자를 다음달 24일로 잠정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1조9천485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총 연장은 57km로 지난 2009년 4월 첫삽을 뜬 후 7년여 만에 개통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운영을 맡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수도권동부지역 개발에 따른 수송·수요 대비 및 수도권인구 분산유도 효과와 여주·이천·광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달 24일 개통과 함께 전철운행의 기본계획은 오전5시 첫차를 시작으로 밤 12시까지 출·퇴근시간의 경우 13~15분 간격과 평일시간대에는 20~25분 간격으로 하루 총 63회를 운행할 계획이다.

개통공식행사는 현재 미정으로 종착역인 여주역에서 개최되는 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주시 관계자는 “9월23일 여주시민의 날과 맞물려 전철이 개통되니 만큼 축하공연 등을 통해 전철개통행사가 축제분위기로 승화시킬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개통행사가 될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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