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타는 기차마다 희한하게 8200호대만 걸려요. 용산-익산 애용자 ㄲㄲ 오늘 익산역이 출발인 7시 10분 아침차로 올라오는데 8200호대가 힘이 넘처서 그런건지 선로가 아침이라 비어서 여유있는 건지는 몰라도 항상 시간표보다 역마다 3~5분씩 일찍 도착해버려서(함열은 전광판이 안보이니 알수 없고 논산에서 3분정도 대기 서대전에서 역시 3분정도 대기 천안에도 2분먼저 도착 평택에서 4분대기 수원에도 3분정도 전에 도착 -_-) 그 역에서 타는 사람들 기다리느라 기다렸다가 출발하는 특대 장항선 한때 애용자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광경을 만들더군요. 8200호대가 얼마나 특대보다 조용한지도 자세히 들어보고 싶은데 발전차는 전기기관차 뒤에 꼭 따라다녀서 여전히 매케한 매연냄새와 거대한 선풍기소리(?)에 묻혀서 엔진음(모터음인가??)을 듣기가 힘듬. 이제 8기통 버스 트럭도 사라지고 박력넘치는 웅장한 육상교통수단의 엔진음이라고는 특대 아님 K1전차 밖에 없을텐데 특대 뭐 냄새나고 시끄럽고 기름값 많이 들고 환경오염의 주범이긴 하지만 나름 느낌있는데 가끔 특대가 끄는거 느낄라믄 순천가는걸로 골라서 무궁화 타봐야 겠습니다. ㅋㅋ 근데 언제까지 전기기관차 뒤에 발전차를 또 달고다니는 제 시각에선 어이없는 일을 할건지 궁금하네요. 철공은 기름이 썩어나는것도 아닐텐데 흠.. 반팔 티를 입었는데도 딱 좋다는 생각의 온도에서 굳이 난방을 하다가(6호차를 제외한 난방가동으로 방열기가 뜨거우니 조심하라는 방송을 듣다가 에어컨 바람을 머리에 맞는 느낌이란,.,) 느닷없이 누가 항의했는지 에어컨을 트는건 뭐고 -_-;; 특대랑 같은 밥 먹고 달리는 경유차 운전자 이기도 한 저로선 정말 기름아깝다는 생각도 했답니다. 경유가 3년만에 2배는 올랐는데.. 발전차도 경유쓰는건지는 모르겠구요.. 암튼 담주에도 이용하게 될꺼 같은데 7시10분차 그렇게 너무 기다리지 말고 선로 상황만 괜찮음 비록 무궁화지만 시간 조정해서 제 실력 한번 발휘해볼 수 있게 했음 좋겠는데 뭐 혼자쓰는 선로는 아니니 그냥 그나마라도 정시도착해주는거에 감사해야겠지요.. (저혼자 의견쓰고 결론 내리고 다합니다/.;;;) 이만 주절주절 줄입니다. 짤방은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