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7에 울산(현 태화강)->부산 임시 통근열차를 타고 가다가 찍은 송정역 내부역사.

송정역은 1934년에 문을 열어 1976년에 화물 취급이 중지된 이후에는 일부 여객열차만 취급하는 간이역으로 기능해왔어. 그 와중에 여름 휴가철엔 인근 송정해수욕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서울~부전 혹은 동대구~부전 새마을이 다닐땐 새마을까지 정차시키기도 했지.

사진에 보이는 역사는 개역할 때 만든 것 같은데 2006년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어.

그래서 2013년에 부전~일광 복선전철화 사업 도중 수영~기장 구간이 이설되면서 송정역이 이설되는 와중에도 보존되고 있지.

지금은 이설이 완료되어 사진에 찍힌 곳과는 다른 곳에서 영업하고 있는데 이제 곧 부전~일광 광역전철이 개통되면 간선열차는 모두 통과하고 광역전철만 정차할 예정.



이건 당시 승강장에 있던 역명판. 이제 송정과 기장 사이엔 오시리아역이 신설되어 있지. 해운대역도 송정역처럼 저때 당시와는 다른 곳으로 이설되었고...






보너스로 당시 열차를 타고 송정에서 해운대로 가면서 찍은 사진들.

당시엔 철길이 바다와 매우 가깝게 놓여 있었지만, 이제는 좀 더 내륙으로 터널을 뚫고 지나가기 때문에 열차를 타고 저 풍경을 볼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