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안에 새마을호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3시간 내로 갈 수 있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19일 "2015년까지 추진키로 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속도경쟁력 향상의 일환으로 경부선과 호남선 등 간선철도의 선로 설계기준을 현재 2등급(시속 150㎞)에서 향후 1등급(시속 180~200㎞)으로 대폭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선로 성능 개선에 따른 비용과 효과를 예측하고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교통연구원에 연구용역을 맡겨놓은 상태다. 건교부는 연말께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철도건설 규칙' 등의 개정을 통해 선형 변경 등 개선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경부선의 선형 변경을 통해 최고속도가 시속 200㎞까지 높아지면 현재 새마을호로 평균 4시간40분이 걸리는 부산~서울간(총 철도연장 441.7㎞)을 3시간 내에 주파할 수 있다는 게 건교부의 설명이다. 이렇게 될 경우 2010년께 부산~동대구간 2단계 개통 후 부산~서울간 약 2시30분 걸리는 KTX도 주행시간 단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 관계자는 "간선철도의 속도 향상 사업은 KTX 열차의 확대 운영과 내년부터 시험운행에 들어가는 틸팅열차의 상용화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면서 "시속 350~400㎞대의 차세대 고속열차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틸팅열차란 곡선부를 주행할 때 원심력을 줄이기 위해 열차를 곡선부 안쪽으로 약간 기울여 운행하는 열차로 최고 속도가 200㎞에 달한다. ---------------------------------------------------------------------------------------- 오늘 부산일보에 이런 기사가 올라왔더구려.. 새마을호 시속 200Km?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