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 역무원에 대해 (비타민7님 답에 추가)
5135(211.183)
2006-09-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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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친절하게 내가 계약직이라고만 써놓은 분..
내가 계약직인걸 부정하는건 아닌데. -나쁘게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정당한 노동자 신분임.-
연락처를 남겨주던가 해서 해결할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음.
질문자가 봐도 너무 무성의해보이는 리플은..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비타민7님이 쓰신건 글쎄? 세전이 130~140이라니. 어느직렬인지 모르겠네.
나는 세금떼고 노조비떼고 130~140 받는데? 아무튼. 그정도 차이고.. (아주 가끔 150 칠때도 있고)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겠지만 철도는 접객직/비접객직으로 구분되는데
나는 생각자체가 수송을 먼저 뛰어놓고 여객으로 빠지겠다는 장기적 계획으로 수송을 지원한거고.
(덕분에 죽을고비 몇번 넘기고 위험한 순간도 많이 당했음)
접객직 하려면 참을인자 수십번 새긴 후에 지원하는게 나을 것 같음.
정규직/비정규직 겉으로는 전혀 구분 안되지만 사원번호 안나와서 열차표 끊는거 눈치보이는 것 정도 차이?
우선은 노조 먼저 가입하는게 좋음. 짤리기 가장 좋은 사람들이 비노조 계약직들이니까. 그 사람들은 노조에 하소연할 수도 없어서 어느날 댕겅~ 되기 딱 좋음..
철도 전반에 대한 문제인데, 비정규직이건 정규직이건 겨우겨우 경쟁 뚫고 들어와도 2년도 안돼 나가는 사람들이 많음. 자기가 가지고 있던 환상이 깨져서인지 비전이 안보여서인지 구조조정이 무서워서인지 몰라도 다 나름대로 이유를 가지고 퇴사하고 있음. 그 빈자리는 또 다른 비정규직이 들어오고..
비정규직이건 정규직이건/ 자신이 철도에 관심이 있고 정말 철도에 대해서 배우려는 의지로 입사한다면 당분간 짤릴 염려는 없을걸? 철도가 구조조정이네 뭐네 하는데 지금 진행중인 임금단체협상에 왜 비정규직들도 협상을 진행할까? 당분간은 계속 비정규직을 쓴다는 결론이지 뭐.
정부에서 난리를 쳐대도... 비정규직이 3천명에 KSN 파발마 IP&C 향우용역 프로종합관리 한국철도종합서비스 등등...의 간접고용비정규직 다 합치면 1만명이 넘는 비정규직들이 철도에 산재해있는데 과연 올 연말에 한꺼번에 내리칠 엄두가 될러나?
일단. 지원해 보고. 하지만 쉽지는 않을거야. 면접에서 어지간히 좋은 점수를 받지 않는 이상엔.. 철도에 대해 확실하게 공부하고 ERP니 비전, 경영목표, 철도 노선의 시종착역, 지원동기 등을 확실하게 숙지하지 않고 대충 답한다면 낙방으로 가는 지름길~
앞에도 말했지만. 젊음 하나로 철도에 대해 많은걸 배운다는 생각으로 들어오는게 좋을거야. 정규직이 될 가능성은 글쎄. 나도 확신 못하겠고.. 어렵네.
철도일은 단순해. 3달만 반복하면 금방 익혀지고 요령도 생기는게 철도 일.
인정 받도록 하고, 노조 일에도 적극적으로(너무 적극적이지는 말고.. 집회나 모임 있으면 꼬박꼬박 나가는 정도.) 활동한다면 쉽게 짤리지는 않을거야.
뜻이 있다면 지원하도록 해. 다만 어느 역으로 갈지는 아무도 몰라. 비접객직이건, 접객직이건.. 비정규직도 사정에 의해 다른 역으로 갈 수 있고, 수송이 여객으로, 여객이 수송으로 변경되는 경우도 가끔 있음.
내가 해줄 말은 이정도. 주저리 주저리 많이 썼는데 어느 곳에서건 열심히 하면 언젠가 인정받게 된다는 것과
비정규직도 들어가기 쉽지 않다는 것. 특히나 수도권은 경쟁률 높음.. 2명 뽑는데 20명 오고.. --
Just do it!
수송일 경우 위험수당, 입환수당이 붙으면 그 정도 수준이겠군요.. 저도 수송2년거쳐 지금 역무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시구요.. 그럼 이만..
계약직은 입환수당 안붙습니다. 위험수당만 붙지요. 기술수당도 안주는 슬픈현실 ㅠㅠ 언제나 안전입니다!
역시 현장에 계신 5135횽이 가장 정확하게 말씀해 주시네요. 공감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