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가 화물 운송 못하는 이유는 뭐야?
피를로(219.254)
2006-09-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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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a. m이 커지니, 가속력이 그대로면 힘이 무지 커야하거나, 힘이 그대로면 가속력이 무지 떨어지고(중학교수준 물리로 설명)
출력도 출력이지만, 화물은 제동거리나 견인력, 노반 부담 등이 현저하게 커서 고속 운행하기가 어렵소. 여객 서비스가 300km/h에 달하는 지금도, 라포스테 처럼 소화물이나 소포 수송을 빼면 160km/h를 넘기는 화물열차는 없다시피 하오.... 그나마도 저정도 속도 내는건 컨테이너 화물 정도고.
TGV의 한계야. 신간센이라면 모를까.
하악하악//안녕하십시오. 신칸센 부설기준이면 더 골때립니다. 감사해요 ㄲㄲ
하악하악// 오겡끼데쇼 간지작살 TGV로는 이미 La Poste열차를 운영하는겄 같습니다. 간지 불철 하악하악
지금 화물열차 차량으로 300키로로 달리면 열차 대차가 견뎌나질 못하고 주행도중 전부 탈선할거 같은데요. 고속주행용 화차를 개발한다면 불가능할 것 같지도 않은데요.
뭐... 기본적으로 운동에너지=mv^2(이게 사실 틀린 식이라고는 하지만) 인 상황에서, 1량당 중량이 30톤 남짓한 KTX와, 만재 땡기면 60~70톤이 넘는 화차가 가지는 에너지량을 생각하면 고속선용의 중량화물이 없는 이유는 자명해질게요. 동력에 하중에 충격량에 등등.
아니 그 수준의 화물차를 고속으로 투입시키면 어떤일 일어날지 눈에 뻔하지 않나??? ㅜㅜ;;;
뭐 예전에 철공 민원글보니까 혹시나 EL로 컨테이너수송계획이 있냐고하니까 답변은 '업ㅂ음'이던데-_-
컨테이너는 EL 수송이 그리 적당하진 않긴 하오. 컨테이너 하역/적재 작업은 전차선이 없어야 하오. 더욱이 수송시간이 중요한지라, 중간중간 입환작업 해 가면서 다니는 것은 부담이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소. 제대로 EL 컨테이너 수송을 하려면 잘 만들어진 철도 컨테이너 야드가 있어야 할게요. 어차피 지금도 DL이 가져오면 입환기들이 처리하는 형식인데, EL일 경우에는 이게 잘 조직화 되어야 가능할게요.
EL로 수도권에서 부산역까지 컨테이너 화물열차 끌고 가서 거기서 DL로 바꿔다는 식으로 해도 될 것 같은데...
420마력 봉고에 싫어봐라.250이나 나오나
전차선은 돈이 많이 들고 구형이지만 제3선방식이 있지요 돈이야 하차하는 곳에서만 바꾸도록 하면 되는거 가지고
그 하차하는데서 기관차 교체작업 하는게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게 문제라오. 의외로 이런 마샬링 내지 션팅 작업 하는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자료가 일반에 잘 안알려지는 편인데, 일단 EL로 착발선에 화물 가져다 놓고 기관차 교체, 하역선에 옮기는데 드는 시간은 생각보다 많이 걸린다오. 수송원 분들이 이 작업의 시간관계는 잘 아시겠지만, 대충 10분 전후, 좀 빡세면 15분까지도 나오오. 이 시간동안 착발선, 인상선, 측선을 점유해야 하고 만약 화물착발이 빈발(대충 수십분 간격)할 경우라면 정말로 작업시간이 끔찍하게 걸린다오. 또 이렇게 착발처리하는 것 외에 하역작업에서도 소요되는 시간이 상당해서, 넓은 부지와 많은 시설, 그리고 인원과 기관차가 소요되게 되오.
참고로 비정규적이긴하지만 오봉-광양항간 화물중 일부는 8000호대가 끄는 모습이 보이긴 함. 어차피 야드에는 전차선이 없어야하는게 당연하지만, 중간에 기관차 옮겨붙이는것까지는 큰 무리가 없어보이고, 무엇보다도 '전철화'의 목적이 뭔가를 생각해보면..최대한 EL을 쓸구간은 쓰는게 좋다고봄;
이런 시설 확보가 되어 있다면 모르지만, 우리나라는 철도화물 쪽에 이런 시설확충이 좀 어중간한 면도 있고, 또 주요 항만이나 화물도착지가 시가지 가운데에 있는 경우가 잦아서 화물 야드 확충에 상당히 애를 먹는 편이라오. 그래서 DL로 직통시키거나 하는 걸 선호하는 눈치고. JR화물처럼 영업계수가 400씩 나오는 화물수송이면 안습이지만, 우리나라 철도화물도 낙후도가 좀 심해서 투자가 필요하긴 필요하오. 그래야 EL화를 할 여지도 생기고 말이오.
대충 오봉-의왕(EL교체)-가야(DEL교체)-신선대/부산진 식으로 들어가주면 되지 않을까싶은데...
벌크화물은 아예 EL아니면 다니기도 빡센데 많잖소?^^ 거기서도 션팅 해 가면서 EL연결하고 보내겠지만서도. 화물 야드의 현대화라고 해야 하나, 그 작업이 선행되고 화물 수송거리가 좀 늘어나야 EL견인이 효율을 가질 수 있을게요. 아, DL들 은퇴가 좀 많이 되면 확실히 EL화 되긴 하겠구랴. 아직 차령들 남은 DL이 많으니.
하악하악//기치카이(氣狂い)데스네. 신칸센 설계하중은 어림잡아 N-18인데, 요건 TGV 동력차량만 들어가도 무너질수도 있답니다. 하악질도 뭐 좀 알아야 할수 있지 안그러면 '빙신똘추' 소리밖에 못듣지요
벌크화차나 컨테이너화차 처럼 부피 큰것들은 좀 곤란하겠지만, 프랑스의 경우처럼 La Poste의 형태로 소화물 운송 정도는 가능하다고 보는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