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를 보고 싶은 분들은
https://www.google.com/maps/d/viewer?mid=1BFK5IHYmqXCGKET7yHTC_tOVWEU&hl=ko
아마 전통적인 영남대로 중로 기준으로 쓸거 같음.(줄여서 영남대로로 부르겠음.)
예전 고려시대, 조선시대 한창 과거를 보러 유생들이 한양으로 상경을 할때는
영남대로라는 전통의 루트가 있었지.
특히 중로가 이중에서 최단경로였음.
유생들에게는 꿈을 꾸는 장소이고,
해외에 신진 문물이 전파될 때도 이 길을 통해 전파가 되었고,
당시 백성들이 서로 정을 나누며 교감하는 곳이기도 했었고.
또한 많은 역사적인 현장이 펼쳐지기도 했지.
현재도 국토대장정, 자전거 여행 등 영남대로를 통해서 과정을 진행하는 경우가 종종 보임.
하지만,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산업화 시기, 그리고 민주화운동을 거치며
여러 도로, 철도들이 급속도로 발전하게 되고, 전통의 영남대로는 그 기능을 다른 교통수단들에게 넘겨주게 되지.
다만 최근 들어서는 여러 철도계획이 실제로 추진되거나 공사가 시작되면서 그 끊겼던 영남대로 루트가 점점 철도 인프라의 확대로 인해
더디기도 하고, 급속도로 이어기도 하고 그런 상황임.
현재는 몇몇 구간을 제외하면 상당히 많이 이어졌다고 볼 수 있음.
물론 도시가 커지면서 예전 경로 그대로 철도노선이 되기는 힘들겠지만 말이다.
참고로 여기서 쓰이는 이미지들은 인터넷 검색해서 찾은 이미지임.
1. 신분당선
유생들의 희망과 좌절을 동시에 맛볼수 있었던 한양 인근 구간이지.
현재 신분당선은 강남 - 판교 - 정자 - 광교까지 개통이 된 상태이고, 현재 신사까지 연장선은 착공에 들어간 상태지.
또한 신분당선 북부 구간연장이 용산행으로 결론이 나면서 철갤러들의 많은 원성과 아쉬움을 사고 있지.
실제로 현재 노선, 연장을 고려했던 노선 종류의 기반을 보면 영남대로 루트상임.
당시 루트는 경복궁, 숭례문 - 현재의 국립중앙박물관 - 동빙고 - 말죽거리(양재) - 달래내고개(현재 경부고속도로에 지명이 남아있음) - 판교.
용산구간보다는 사실 경복궁 - 서울역쪽 연장이 영남대로 루트를 철저히 계승하는 노선이라고 생각함.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용산연장은 이렇게 때문에 더 아쉬움.
물론 용산행 연장이 수요가 없다는건 아니지만 용산역 연장은 영남대로 루트와는 거리가 있고, 용산업무지구 사업도 잘 안되는지라
더욱 아쉽다는 소리가 나올만 하지.
판교를 거쳐 최근에는 동천 - 수지쪽 구간 역시 대왕판교로 구간을 따라서 완성된 걸로 아는데
이게 완성되면서 이 구간도 영남대로를 계승한 전철 노선 구간이 되있지.
2. 분당선
분당선 역시 영남대로 구간을 따라 몇몇 구간이 건설이 됬지.
이 구간은 정자 - 죽전 - 구성을 잇는 구간이 영남대로의 루트를 충실히 따라가고 있음.
실제로 이 지역에는 용구라는 지역으로 불리며 조선시대 용인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었던 곳이였지?
다만 그 이후에 분당선은 신갈, 기흥을 거쳐 영통과 수원으로 내려가게 됨.
3. 용인 경전철
그 이후 구간은 이제 속칭 용인 곶아라인이라고도 불리는
용인경전철이 있지.
기흥 - 에버랜드를 잇고 있는 노선인데 망했다가 현재는 겨우겨우 심폐소생에 성공한 노선임.
영남대로를 잇는 구간은 어정 - 동백 - 삼가 - 김량장인데
이 구간은 과거의 수려선을 계승하는 노선이기도 하지.
그 전에는 영남대로가 이 구간을 지났었고.
예전에 역북동, 삼가동 쪽에 역참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긴 한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현재 연장 계획중 상현 or 수지구청 - 구성 - 구 경찰대 - 어정 노선이 경찰대 이전 이후 뉴스테이 교통 대책중 하나로 추진중에 있는데
만약 그게 실현된다면 어정 - 경찰대 - 구성간 영남대로 노선이 간접적으로나마 부활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4. 마평 ~ 양지 ~ 원삼 ~ 이천과 경강선
마평 - 양지 - 좌항리 - 일죽, 죽산 - 율면 - 음성간 구간은 슬프게도
철도가 이 구간을 이어주지 못하는 불행의 구간 중 한곳임.
마평 - 양지 - 원삼면 좌항리와 마장면 오천리 사이, 또한 안성시 일죽, 죽산면을 거쳐
이천시 율면, 음성군 생극면으로 이어지지.
예전에는 안성선, 수려선 등이 이 일대를 지났지만 없어진지 수십년이 지남.
다른 구간은 몰라도 마평 - 양지 - 이천 루트는
개인적으로 수려선 루트로 노선을 우회해서나마 굴리면
충분히 계승이 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아쉬움.
경강선 구간이 현재로써는
이 구간들을 대체하는 노선이지.
전통적인 중앙 루트가 아닌 영남대로 서로 루트로 운행하는 노선이고,
경기광주 - 이천 - 여주구간을 운행한다고 함.
올해 9월달을 기준으로 보면 이제 거진 시운전이 끝나
추석 연휴부터 진행되는 승객 대상의 시승행사 겸 임시개통을 거쳐서 2016년 9월 24일 개통할 것으로 보임.
이렇게 되면서 이천시내, 여주시내는 수려선 폐선 대략 45년만에 전철이 들어오는 수혜를 받게 되었지.
필자도 한번 가볼 생각임.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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