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은 철스퍼거와는 전혀 무관한 내용이니 오해는 없길 바람.
예전에 3달 전인가? 날짜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어쨌든 몇 달은 되었음.(확실한 건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시간대였음.)
서울로 올라가는 KTX를 타려고 대전역에 와 있었음.
이미 표는 끊어놓은 상황이었고, 시간도 조금 남아있어서 승강장으로 먼저 내려와 있었음.
그런데 마침 5~6번 승강장(서울로 가는 일반열차 승강장)에 한 50 중후반~60 초반 정도로 되는 아줌마(그렇게 나이들어보이지는 않았음.)가 있었음.
보통은 그냥 아무 신경 안 쓰는 그런 거니까 그냥 넘어가려는데
잠깐 딴데 보다가 다시 고개를 돌렸는데(딴 데 본 게 기껏해야 10초? 여하튼 10초보다 짧았으면 짧았지 길지는 않았음.)
그 아줌마가 선로에서 내가 있는 승강장(3~4번 승강장)으로 올라오는 거임.(참고로 그 아줌마가 올라온 위치랑 내가 서 있던 위치랑 거리를 봤을 때 한 10m~15m 정도 되었던 듯.)
그래서 순간 어 뭐지?하는 생각이 번뜩 든 거임.
나는 마침 선로에 무단으로 내려가는 것이 범법인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말하려다가 참았는데
확실히 그런 걸 보면서 안전불감증이 생각보다 심한 것을 느낌.
조금 일기를 쓰듯이 썰을 풀었는데 최근에 선로를 무단침입해서 언론 등에 회자되는 내용들을 생각해보다가 생각나서 적어봤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