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은 지하철 갈아탈 때 목숨걸어라???
신분당선연장(210.102)
2006-09-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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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노원역, 장애인은 밖으로 나가야 환승..비장애인은 내부통로 이용해 안전하게 이동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지하철 도봉산역에서 1호선에서 7호선으로 환승할 때 사실상 목숨을 걸어야하는 실정이다.
다시 지하철 밖으로 나와 차가 다니는 철길 밑을 이동해야하는데 적절한 안전대책이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장애가 없는 사람들은 계단을 통해 안전하게 환승을 하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환승 통로가 다른 것은 바로 이곳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
현재 장애인들은 역사 뒤쪽 개찰구를 통해 경사로를 통해 차가 혼잡하게 다니는 철길 밑을 지나야 7호선까지 이동할 수 있다. 장애인들을 역사 밖으로 내몬 것은 환승할 때 발생하는 사고는 책임지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도봉산역뿐만 아니라 4호선 노원역도 마찬가지다. 비장애인들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4호선에서 7호선까지 안전하게 환승을 하도록 하고 있지만, 휠체어 장애인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역사 밖으로 나가 환승하도록 하고 있다. 노원역 밖의 경우, 횡단보도 두 곳이 있고 롯데백화점 주차장을 출입하는 차가 많이 다녀 혼잡하고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
만약 장애인 승객들이 환승을 하다가 지하철 역사 바깥에서 사고를 당할 경우,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지 관계 당국의 적절한 대응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앞서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역사 내부에서 안전하게 환승할 수 없도록 만든 것 자체가 장애인에 대한 차별로, 즉각적인 시행이 요구되고 있다.
에이블뉴스 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노컷뉴스
도봉산역 환승 여러번 해봤는데 저건 생각도 못했네..
도봉산역은 거기서 거기엔데 쫌만 신경쓰면 될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