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갤에서 왔다...
오지않을것만 같았던 전철이 오늘로서 무료 시운행을 하게되어 학교끝나고(학식딱딱충) 버스와 분당선을 거쳐
이매역으로 향했다.



예상대로 꽤 많은 사람들이 무료 '놀이기구'를 탑승하러 왔다. 노인들이 30%, 학생들 45%, 나머지 기타.
내가 선택한 칸은 2번째 칸. 그런데 유모차를 대동한 아지매가 탑승하고 있었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또 유모차 아지매가 대기줄을 가로지르며 그 아지매의 몸매만큼이나 '위협적으로' 열차안으로 돌진하였다...
결국 몇몇 시민은 열차 시승을 포기하고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이매역을 출발한지 몇분도 채 되지않아 그 '위협적인' 유모차 안에 아동이 갑작스레 우렁차고 '위협적으로' 울기 시작했다. 나는 뭐 경기광주역까지만 갈 거라 상관 없다는 식으로 못들은척 했지만...그 유모차도 경기광주역에서 내리더라.








대합실 내부는 뭔가 약간 좁으면서도, 새 역사답게 깔끔했다. 우리 시민들 모두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이 모습 지켜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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