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보낸다고 어제 영천왔음
좀전에 영천역에서 2시 32분 발차 태화강까지 가는중임
3호차 탑승해서 좌석에 앉을려는데 좌석에 할아버지 앉아서 주무시다가 깸
80넘은 할배가 중절모쓰고 일어나더니만 어느역이냐고 묻길래 영천이랬더만 내려야한다고 급하게 나가심
걷는것도 힘들어보여서 내리는것까지 볼려고 따라나갔는데 기차 출발
승무원오면 이야기해준다하고 같이기다림
5분뒤쯤 승무원오길래 이야기다해주고 경주역에서 하차하라고했음
지금 경주역도착전임..
승무원이 어떻게된거냐고 묻길래 다 설명해주니까 잘했다고하네
기차는 명절때 아니면 탈일 거의없는데 왠지 좋은일한것같아 뿌듯하다
그나저나 화장실쓸려고 기다리는데 니미 씨벌 무슨 30분동안 안나오네?
왠만함 다른칸으로가서 쓰는편인데 오기생겨서 계속기다림
문 열리고 나오는데 20대 초반되보이는 안경낀 파오후새끼임
최대한 참았는데 들어가는순간 2차 빡돌음
담배냄새 개쩔음
화장실에서 흡연금지 아니냐?
개념없는것들 여전히 많네
철갤러들은 이러진않겠지?
남은 추석연휴 잘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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