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일산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모두 나왔음. 일산에서 산지도 20년이 넘었네. 일산은 신도시 치고는 살기가 좋음. 낡긴 했지만 거리가 깨끗하고 공기도 맑음. 방송국이 2개나 있어 연예인도 흔히 볼 수 있고. 그래서 일산을 떠나기가 싫음.

   요즘 지하철에는 1회용 교통카드 발매기가 설치되어 있지. 회사마다 모양이 조금씩 다르지만 서울메트로 또는 서울도시철도공사 방식의 것을 좋아함. 예쁘기도 하고, 기능적으로 편리하기도 하고. 그런데!

   

   일산에 있는 전철역들은 모두 코레일서 운영함. 일산선도 그렇고 경의선도 그렇고. 서메 방식의 발매기를 이용하려면 서울에 다녀와야 함. 그래서 서울 갔다 일산의 지하철역에 내리면 1회용 교통카드 보증금을 바로 환급 받지 않음. 카드를 보관해 뒀다 다음에 서울 갈 일이 있음 가져가서 환급 받음.

   일산선을 서메에서 운영한다면 서울에 나가지 않고도 일산에서 서메 방식 발매기를 이용할 수 있을 텐데. 일산선이 적자라서 서메에서 일산선을 인수할 가능성이 낮음. 그렇다면 서메 방식 발매기를 가까이에서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메 방식 발매기가 설치된 곳으로 이사를 가면 되겠네. 어디로 가야 할까?

   

   4호선 진접 : 차량기지 옮기고 서메가 운영하므로.
   5호선 하남 : 서도철에서 운영.
   6호선 구리 : 봉화산에서 연장된다면!
   7호선 양주, 석남 : 연장하고 도철에서 운영한다면.
   8호선 별내 : 서도철에서 운영. 판교 연장도 염두에 둠.
   9호선 : 발매기는 5000원짜리 반환 기능이 없지만 환급기 모양이 같으므로.
   인천 1호선 : 화면은 작지만 UI가 비슷함.
   의정부경전철 : 보증금 환급기가 서메 것과 같음.
   김포경전철: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운영.

   일산 떠나기 싫지만, 발매기가 좋다면 이사 가야 되려나?
   일산에도 GTX나 경전철이 지어지고 저런 발매기가 설치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