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에 지인이랑 강릉에 갔습니다. 교통편은 청량리 - 원주 간 새마을.. 원주 - 강릉 고속버스.. 원주에서 내려서 보니 기관차가 못보던 녀석이더라구요(매니아가 아니라 이름은 모르고 ㅋ) 그래서 사진 몇장 찍었는데 부기관사(?)분이 '이런걸 뭐하러 찍어여? 필름아깝게' 새로보는 차라서 찍는다고 하니.. '이게 KTX기관차보다 더 좋은 거에요. 한국에서 제일 좋은 놈이죠' 라고 하시더군요. 옆에서 가만히 저를 보시던 기관사께서 '이왕 찍는거면 기관차 내부도 찍어봐요' 하시길래.. 냅따 올라탔습니다. ㅋ 내부가 무척 깔끔 심플하더군요. 의자도 참 좋은 것 같고..    근데 똑딱이로 찍어서 잘 나오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 두 기관사분들 너무 좋으시던데.. 난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기관차 타 본  경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