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버스 특징이
급행/완행 간 구분이 없는수준이고
겁나 뺑뺑 돌아가는수준임. 간선버스도 어디 동네 빠져서 학교랑 문구점 사이로 돌아다님.
급행이 서는 정류장이 완행보다 별로 적지않음.
아무래도 수익 최대한 내려는 버스업체와
자기집앞에 버스 서길바라는 핌피가 작용한듯.
그래서인지 고속도로, 순환도로, 고속화도로 쓰는 노선도 없다가 겨우 하나 생김.

이거 극치가 상무 22번임.
상무 22번은 광주 북부의 첨단 1지구, 2지구와
광주 중~서남부 상무지구, 광주송정역 빠르게 잇기위해
남북으로 나있는 고속화도로인 빛고을로를 경유하는 노선인데
실상은 개판 그 자체임.

빛고을로다니느라 손님못태운다고 항의하는지
각각의 지역에서 진짜 구석의 구석까지 돌아다님.
광송에서 상무지구 진입하면 30분 동안 상무지구 돌아다니고
빛고을로 5분 달린다음엔
첨단 2지구에서 또 한참 돈다.
강 건너 첨단 1지구와도 노선을 합리적으로 짠 게 아님.
첨단 2지구 돌다가 강건너 첨단 1지구 와서
살짝 훑고 다시 첨단 2지구로 돌아가서 종점 감.

그래서 간선(노란차) 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첨단지구에서 30분
빛고을로에서 5분
상무지구서 30분
가고자하는데 갈라면 졸라오래걸림.

목적지까지 환승하면 되지않냐고?
없어 거기 가는노선이 그거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