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역 건설에 대해서 이곳에서도 참 말도 많고 그와 관련된 비난이 많은데

철갤에서는 대체적으로 충청권 내의 대립구도를 세종&대전&충남 v.s 충북 구도로 인식하는 것과는 다르게

언론에서는 세종&대전 v.s 충북&충남 구도로 보는 시각이 있어서 소개해 봄.


   관련기사(에너지경제): 'KTX 세종역' 충청권 셈법 복잡해져

   관련기사(연합뉴스): 'KTX 세종역 신설 문제' 충청권 공조 흔들리나


간단요약:

   - KTX 세종역 신설을 두고 충청남도,충청북도, 대전광역시 세종시 등 충청권 4개 광역단체가 힘겨루기에 나섬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20대 총선 공약으로 KTX 세종역 신설을 내세우면서 갈등이 발생하고

      주변 광역자치단체의 반발에도 세종시의 KTX세종역 신설을 굽히지 않고 주장함으써

      평택~오송 선로확충 사전 타당성 조사에 KTX 세종역 관련 용역이 포함되어 갈등 확산

   - 충북과 충남은 오송역과 공주역이 이용객 감소와 주변상권 위축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세종시는 시민을 위하여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대전은 북부 일부주민의 편익향상을 기대하여 지지하는 입장


사논평:

   - 우선 기본적으로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의 타당성이 있을지 의문임.

      현재 경고철 용량은 하루 왕복 480회 운행가능한 상태로 아직 용량의 여유가 충분한 상태이고

      그 보다는 금천구청~서울역이 훨씬더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함. 물론 수서고속선 운행개시를 해봐야 확실하겠지만...

   - 내가 지자체 그 자체가 아닌 이상 개인으로서 주변에 KTX역이 많으면 조금이라도 편리성이 늘어나는 것이라서

      기본적으로는 환영이지만 불필요한 투자는 KTX 전반적인 소송원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전체를 위해 객관적인 타당성이 갖추어질 경우에만 건설되어야 하지 않은가 생각함.

   - 철갤 특히 호고철 라인에서는 KTX역 신설에 따른 운행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우려하여 반대하는 입장과

      만악의 근원 오송역을 미워하는 마음으로 KTX세종역의 신설을 지지하는 입장이 있는게 아닌가 함.

   - 세종시에서는 충북&충남을 감정적 대응이라고 내부적 비난이 있는 듯이 보이지만 객관적 타당성에서

      세종시가 오히려 충북&충남에 밀릴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속단하기는 어렵지 않은가 생각함.

   - 어떤 방향으로 가든 객관적으로 타당한 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건설이 추진되길 바람.


편집추가:

   - 연합뉴스 기사에서는 대전은 입장을 유보하고 있다고 하네.

   - 대전으로서 KTX세종역에 대한 판단은

      * 부정적 측면: 호남선 KTX의 서대전역 경유 명분이 힘을 잃게됨

      * 긍정적 측면: 대전 북부권 개발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

   - 사견으로 서대전KTX에 대한 대전시의 우려는 과도한게 아닌가 함.

      서울방면이나 경상방면이야 대다수 시민이 당연히 대전역을 이용할 것이고,

      서울방면 또는 전라방면 승객 중 북부 일부지역민만 세종역을 이용할텐데

      그것이 서대전KTX 운행의 명분을 손상시키지는 못하지 않을까 생각함. 손상될 명분이나 있는지 의문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