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에 도보로 답사했던 진해 사비선 일부 구간.

사비선은 진해역에서 갈라져나온 선로인데 비료공장으로 이어진 선로였는데 지금은 운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진해역에서는 경화역 방면으로 갈라져 나가는데 몇몇 지도에는 이게 진해선 본선으로 잘못 표기되어 사비선의 종점에 통해역을 표기하기도...



진해역에서 경화역 쪽으로 가다보면 진해선 오른쪽으로 사비선이 갈라져 나간다.



선로 옆 언덕으로 올라가서 찍은 사진. 맨 왼쪽은 진해선에서 갈라져 나온 선로, 가운데는 진해선 본선, 맨 오른쪽이 사비선.



가다가 잠시 뒤돌아보고 한 컷.



조금 더 가다보면 진해선은 굴다리 위로 지나가고 사비선은 평면 건널목으로 지나가는 곳이 나온다.

진해선은 산 넘어 창원으로 가기 위해 오르막길을 올라가고, 사비선은 바닷가로 가기 위해 내리막길을 내려가기 때문...



좀 더 걸어가다보니 주민들이 사비선을 사실상 보행자도로로 이용하는 모습이 보임.



가다보면 주택가와 골목길 사이를 누비고 다니기도 하고...



더 가고 싶었지만 진해에서 창원으로 가는 열차 시간 때문에 이쯤에서 뒤돌아섰다.



이런 철길은 장대레일 말고 구형 이음매가 있어야 제 맛.



다시 진해선과 만나는 곳으로 돌아와서...



진해역을 앞두고 비교적 큰 건널목에서 한 컷.

뭔가 옛날 경부선, 호남선 같은 복선비전철의 느낌이 난다.

대충 보면 왼쪽이 사비선, 오른쪽이 진해선 같지만, 실제로는 왼쪽은 진해선 겸 사비선이고 오른쪽은 그냥 진해선에서 갈라져 나온 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