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이 2개다.

1. 과연 그걸 만들만한 수요가 창출되는가?

알다싶이 전주와 광주를 왕래하는 고속버스의 수요는 엄청나다. 그러나 수요의 대부분이 대학생/비즈니스/관광이라는 것인데, 이 수요를 분석해보자.


우선 가장 많은 수요를 차지하는 대학생. 대부분 전북대 학생들인데, 광주 버스가 도착하는 전주고속버스터미널은 전북대까지 걸어서 15분밖에 안 되는 거리에 있다. 게다가 터미널 앞에 교내 기숙사까지 들어가는 시내버스가 다닌다. 전주역도 가까운것은 사실이나, 택시로 3500원정도 거리로 터미널과는 상대가 안 된다.

그다음으로 비즈니스상 수요. 전주를 비즈니스로 방문한다면 거의 덕진, 구도심, 서부 신시가지, 혁신도시인데 구도심과 덕진을 제외하면 전부 서전주 지역이다. 참고로 전주역은 동쪽 끝이다... 반면 터미널은 전주 정중앙에 있어서 어디나 가깝다.

다음은 관광 수요. 여기는 거의 한옥마을이라 보면 되는데 전주역에서 한옥마을 가는 대중교통도 괜찮은 편이지만 그것마저 터미널이 압도적이다;;

게다가 광주에서도 유스퀘어의 위치를 따라올만한 기차역이 없다. 광주역? 광송역? 유스퀘어에 압살당함


2. 분명 남원에서 광주로 철도가 이어지는걸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을것이다. 왜냐면 남원이 전주권을 벗어나광주권으로 포함될수도 있는 위험이 생기기 때문이지. 그러나 이건 큰 문제는 없을것같다. 광주대구고속도로가 있어도 남원은 광주가 아니라 전주권에 속하고 정읍에서 광송까지 ktx로 10분대인 시대에 아직도 정읍은 철저한 전주권인것을 보면 이 문제는 크지 않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