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겪었던 전철 타고 가장 난감했던 기억
국철지그(210.183)
2006-09-25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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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살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
몸 상태가 메롱~이었을 뿐만 아니라
동네에 제대로된 목욕탕이 없어, 오랫동안 목욕을 못 한 상태라서
맹렬히 온천욕이 하고 싶었지효.
온양,아산에 온천이 많았지만 그 땐 그딴거 몰랐고,
안양에도 온천이 하나 있긴 한데, 그딴거 또한 몰랐고,
지금은 수원 권선동에도 온천이 하나 있는데, 그 땐 없었거든요.
전철표를 유심~히 살피다가
4호선에 '신길온천'역 발견!!!!!
4호선 타고 미친듯이 갔지효.
그런데, 내릴 때 부터 뭔가 좀 이상하네?
명색이 '온천'역인데, 어째 내리는 사람이 없지?
내리긴 내렸는데,
명색이 '온천'역인데, 주위가 어째 이렇게 썰렁하지?
지상역이라서 바깥이 다 보이는데, 그 바깥에 아무것도 없는 듯 하더군요.
이상하다 이상하다 싶어서 계단을 올라가서 지도라도 보려고 하는데,
그 때 발견된 적절한 안내문.
"우리 역 주변에는 온천시설이 없습니다."
.................
온 김에 화장실이나 들렀다 가자 싶어서
계단을 올라갔더니, 더욱 친절한 설명문이 붙어있더군요.
온천이 없는데도 신길온천역이라 이름붙인 이유며,
조낸 멀리가면 조그마한 목욕탕이 있긴 있지만, 온천은 없다는 사실 등등.....
충격을 받은 덕분에 메롱이던 몸상태는 훡유~상태로 발전하고 -_-
잘 오지도 않는 4호선 타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느라 캐고생했던 난감한 기억이 나네효. ㄲㄲㄲ
대모산 입구역이라고 내렸더니 한참걸어가야하는 현실
서울대입구 , 총신대입구라 하여 내려도 대학교는 저먼곳에...
총신대는 총신대입구(이수)역보다 오히려 남성역에서 가깝지효~ㄲㄲㄲ 문제는 남성역에서도 걸어가기엔 너무 먼 거리라는거....잘 오지도 않는 752번 타고 몇정거장 가야 된다는거~ ㄲㄲㄲ
예전에 관악산 갈때 서울대바로 옆에 있다고 해서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려서 걸어갔는데 너무 멀어서 산 들어가기도 전에 힘이 다 빠저버리더라는...ㅡㅡ
↑서울대입구역 6여년 전 어느 TV프로그램에 방영된 적이 잇습니다. 서울대입구역에 서울대가 없다?ㄲㄲㄲ 그 당시 리포터가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까지의 거리를 직접 쟀었구여...거리는 7km나 됩니다..ㅎㄷㄷ
7킬로미터? 그정도까지 되나효? 시내버스타고 서울대전철역 - 관악구청 - 관악경찰서 - 문영여고 - 서울대정문. 정류장이 이렇게 5개밖에 안되는데? 노선에 따라서는 서울대역과 관악구청을 한 정거장으로 쳐서 4정거장밖에 안되는 경우도 있고....... 서울대 본관을 기준으로 거리를 잰 건가?
7km는 무슨... 2km 될까 말까인데
오리역에서 내렸지만 오리는 없었어요!!
총신대입구는 아주 자대학 홍보할려고 개 ㅈㄹ 떠는 수작으로밖에 안보임...
부산 1호선 온천장역에는 내리면 사방이 목욕탕 굴뚝
이골// 정확히 본부에서 2.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