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보니까 부전에서 청량리 올라간다는 사람 있길래 글좀 끄작거려본다
몇달전에 22시에 부전역에서 출발하는 청량리행 열차 탔었는데 하필 내가 고른 좌석이 콘센트 없는 폭탄 열차였고 폰이랑 예비 배터리도 다 배터리가 부족해서 진짜 좆같았는데
열차 내에 사람 진짜 거의 없어서 바로 앞칸 콘센트 있는 차량 가서 폰 충전시켜놓고 자리로 돌아와서 잤다가 덕소역쯤에서 일어나서 폰 찾으러 갔었는데
어떤놈이 폰이랑 충전기까지 고스란히 가지고 튀었더라
산지도 얼마 안된 아이폰6였음
그래서 내가 경찰 신고했고 조사 중이더니만 차내 CCTV가 없는데다가 증거를 찾기 워낙 어려워서 결국 못찾음 ㅋㅋ
이후에 나 말고 다른 사람도 이런식으로 했다가 폰 도난당한 사례 또 봤으니 혹시나 사람 없다고 해서 다른칸 가서 폰 충전시키고 오는거 하지 마라 진짜
이건 니가 너무 안일했음
우리나라는 일본이아님
그럴바엔 그냥 보조배터리 용량 큰거 하나 사들고 가는게 좋겠네
아무나 가지고가세요 했구만 아주
이건 아니지 ㅋㅋㅋ 용감했네
보조베터리 2만 이상되는거 풀충해서 들고다녀라
범인은 높은 확률로 콘센트 있던 자리 승객이다.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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