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원역에서 1호선 상행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옆 스도 광고판에서 어눌하게 혼자서 계속 주절거리는 놈이 있는것임.
첨에 전화하나 좀 시끄럽네 헬센징 ㅅㅂ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들린 소리가 내일은 시위 땜에 열차 운행이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4호선이 어떻구 하는거임.
그래서 아 말로만 듣던 철스퍼거를 내가 보는구나 싶어서 존나 신기해 하는데 마침 열차가 들어옴.
근데 이 퍼거가 스도 안쪽으로 존나 쳐다보다가 자기가 원하는 차가 아닌지 갑자기 소리지르는거... 아 아앙아ㅏ 안돼 ㅇ ㅈㄹ하면서 난 그 때 솔직히 존나 무서웠음.
하도 소리지르면서 발광을 해서 주위사람들 다 쳐다 봄. 뭐 그전부터 시끄러워서 여자들이 극혐하고 남자들도 개 째려보고 있긴했음. 근데 여기서 포텐터진거임.
타고보니 좌석시트 쪽에 봉달려서 신기해서 열번 보니까 99더라구 근데 그 퍼거가 자기 애차가 아니라서 그런지 안타고 기다리더라 레알 이게 그 ㅁㄱ?라는 사람이냐?
난 어제까지 dc에 올라오는 퍼거 글 과장된 ㅈㅈ인줄 알았는데 레알 다 팩트라 지렸다...
민규인듯ㅌㅌㅋ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