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이 알아서 시각표를 맞춰보고 표를 사서 환승하라고 합니다. SRT(수서고속철도)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요. 코레일에 물어보니 연락운송에 관한 건 모르겠다며 SRT에 물어보라 하고, SRT에 물어보니 환승하는 경우에는 각각 표를 사라고 합니다. 진영역이나 구포역에서 수서역으로 가려면 동대구역이나 대전역에서 갈아타야 하는데, 거기서 내려 새로 표를 사든지, SRT 앱을 켜서 따로 사라고 하네요.
수도권전철은 연락운송체계가 갖춰져 있어, 한 역에서 표를 사면 타사 구간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구간에서 표를 샀더라도, 서울메트로나 서울도시철도공사 등의 다른 회사의 역에서 내릴 수 있죠. 신분당선 같은 노선은 추가운임을 내면 되고요. 고속도로도 11월 11일부로 정산 방식이 바뀌어, 민자구간의 본선톨게이트에서는 통과차량의 번호판을 찍고(일반 차량 기준), 최종 목적지에서 통행료를 한꺼번에 냅니다. 나중에 재정구간(한국도로공사)과 민자구간의 요금을 정산하죠. 예전에는, 민자구간의 본선영업소에서 정차하여 요금을 내고, 새 통행권을 받아가야 했죠.
SRT와 코레일 구간을 연계하여 이용하는데, 한 장의 승차권으로 연락운송이 안 되고, 승객이 일일이 시각표를 대조하여 각각 표를 사라고 하는 게 말이 됩니까? '환승역에서 내려 새로 표를 사든지, SRT앱을 돌려서 표를 사면 된다.'고 하는 건 말이 안 되는 답변이죠. 개통 준비를 하면서 연락운송시스템도 안 갖추는 건 말도 안 되죠. 구포역에서 수서역으로 간다고 하면 환승역을 지정한 통합승차권을 발매하고, 나중에 코레일과 SRT가 정산하면 됩니다. 운임·요금을 정산하는 게 귀찮으니까, 승객이 알아서 시각표를 맞춰보고 각각 표를 사라? 이럴 거면 뭐 하러 SRT를 별도 노선으로 만듭니까?
일본의 단점을 그대로 물고왔네
캬 이 맛에 경쟁합니다~
요금체계가 다르니 자기 구간에 길게 태워서 환승을 유도해야 이득인 구조라 이해관계가 쉽지않지
수서에서 여수간다고할때 코레일은 천안아산에서 환승시키고 싶어할꺼고 에스알은 익산에서 환승시키고 싶어할텐데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