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청량리역에서 찍은 사진에서 잘라냈음.


이 시기의 제천역에선 이미 지금 쓰이고 있는 전광판으로 죄다 교체된 지 1년 가량 지났었었는데...

얼마 못 가 청량리역이 철거될 거니까 기왕 쓰는 거 철거할 때까지 뽑아먹자 싶어서 교체하지 않은 건가 싶을 정도.



저 전광판 장치를 코레일 내에서는 정식 명칭으로 뭐라고 불렀는지,


그리고 이걸 제작한 회사는 어디이며 유지보수는 어떻게 했는지, 하다못해 이 장치의 제작도라거나 회로도 같은 거에 대해서 아는 갤럼 있냐.



그리고 저 형식의 전광판 이전에 쓰인 전광판에 대해서 아는 갤럼도 있는지 부탁한다.


1990년대 중후반까지 제천역 개찰구 왼쪽 구석에 그냥 불 들어오는 일 없이 덩그러니 걸려있다가 스리슬쩍 철거된 걸로 기억한다.


그 전광판의 형태만 아물아물 간신히 기억나는데, 이 시기의 사진을 아무리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당최 나오지 않으니 답답할 따름.


예를 들자면 이런 거.



윗 사진 속의 빨간색 디지털 숫자와 전광판에 글자를 출력해서 보여주는 그런 게 아니라


그야말로 저런 흰색 아크릴판 위에 인쇄된 군청색의 투박한 글씨에다가, 해당되는 행선지에다가 알전구로 기계 내에서 점등하고


열차 착발 시각도 빨간색 디지털 숫자가 아니라 노랗고 작은 알전구로 숫자를 표시하던 그런 것 같다. 실제로 저 그림마냥 생겨먹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떤 누구는 저기에 열차종별까지 똑같이 흰색 아크릴판에 글자 인쇄해서 점등시켜줬다고 하는데 잘은 모르겠다.



코레일 사진DB는 그새 폭파된건지 접속도 되지 않고, 일본 웹까지 그렇게 찾아다녀도 별반 수확이 없어서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