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국립교통고등학교가 있었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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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에 4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니까 단순계산하면 1949년 쯤에 신입생을 받았을텐데
그 시절은 또 전쟁도 있고해서 정확한 역사가 어떤지 알 수가 없네.
최종 졸업생은 몇 년도였는지 등등...
암튼 졸업생이 서울대 법대에 들어갈 정도였으면 꽤 명문이 아니었을까 함.
예전에는 국립교통고등학교가 있었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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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에 4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니까 단순계산하면 1949년 쯤에 신입생을 받았을텐데
그 시절은 또 전쟁도 있고해서 정확한 역사가 어떤지 알 수가 없네.
최종 졸업생은 몇 년도였는지 등등...
암튼 졸업생이 서울대 법대에 들어갈 정도였으면 꽤 명문이 아니었을까 함.
철도고가 잠시 교통고로 불렸던 시절이 있었을거임
ㄴ 아 그렇구만. (정보 고마움)
거의 반세기 전쯤의 일임 ㅇㅇ 그 이전에는 뭐 운수학교 교통학교 이랬다가 1951년에 교통고등학교로 개편되었고, 1963년에 현존하는 용산공업고등학교로 바뀜. 여기서 1967년 이후 갈라져 나간 게 철도고등학교.
권선생// 오~ 꿀설명 고마움. 한 번에 확~ 이해가 되네.
들리는 이야기에 따르면, 교통고, 철도고 같은 학교의 특성상 철도청이라는 정부기관에 취업까지 자동으로 보장되다 보니까 그 당시의 상고나 공고 같은 많은 실업계 고등학교처럼 집안은 가난하지만 능력은 뛰어난 수재인 학생들이 다수 몰려들었다고 함. 그런 수재들이 몰리니 자연히 명문 분위기가 형성되는 거였겠지.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들어간 수재들 중에서도 철도청 자동 취직을 거부하거나 의무적으로 몇 년 간 근무하면서 수업료를 어떻게든 모두 변제한 다음에 원하는 진로로 방향 틀었다던가 하는 케이스도 있었다는 것 같음. 1970년대 당시 철도고등학교에 주어진 혜택 중에는 성적우수자들에게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으로의 진학도 서포트해주는 게 있었다는 것 같고.
현 시대에서 당시 교통고/철도고의 위상과 비견할만한 학교를 꼽으라면... 수도공고려나? 지금은 뭐 수도전기공고였던가 마이스터고였던가. 전성기 때와는 달리 확실히 가뭄에 콩 나는 수준으로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한전 특채가 존재한다고 알고 있음.
권선생// 그 당시 여건상 실업계 고등학교도 대단했던거구만. 권선생햏의 얘기를 듣고 생각해보니 예전에 상고출신들 중에서도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도 많고 공고도 그랬던 것 같고, 삼촌들에게 들은 얘기로는 수도공고,서울공고,용산공고,금호공고 등은 70년대 이름을 날리는 명문이었다는 얘길 들은 기억이 나네.
엠에스초보 (125.138.*.*) // ㅇㅇ 지금이야 어디 뭐 상고 공고라고 하면 어디 뭐 지자체나 정부에서 작정하고 육성해서 인재 뽑아내고 있는 마이스터고라든지(개교 자체는 1999년이긴 하지만 2013년에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여수석유화학고라든지...), 그래도 역사와 전통이 있는 그런 곳들(수도공고, 용산공고, 서울공고 같은...) 제외하면 적당적당히 들어가서 놀고 깽판치는 실업계라고 무시하는 분위기가 팽배하긴 하지만 90년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가난한 수재들이 선택하는 진학진로 중 하나였다고는 하더라. 물론 그런 시절에도 양아치 새끼들이 판치는 실업계도 뭐 있긴 있었겠지 ㅋㅋㅋㅋㅋㅋ
70년대만 해도 중학교에서 상위 50%만 고등학교 진학 가능. 인문계는 반에서 순위권 찍는 애들만 갈수 있던 시절이었음. - D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