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4개역 추가 2009년 착공 추진 부산 해운대구 신시가지 장산역에 있는 부산지하철 2호선 종점을 기장군 공수마을 동부산관광단지까지 연장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계획은 동부산관광단지 개발을 감안해 이 지역을 대중교통으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확정될 경우 기장군을 중심으로 동부산권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28일 지하철 2호선 노선을 장산역에서 동부산관광단지가 들어서는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일대 중심상업지역까지 4.168㎞를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종점인 장산역에 이어 △신시가지 쓰레기소각장(인제대백병원 예정부지) 인근 △해운대구 송정동 KT부산해저통신센터 앞 △동해남부선 송정역 이전예정지(송정 입구 3거리에서 기장 방면 300m 지점) 인근 △시랑리 동부산관광단지 테마파크 중심상업지역 4곳에 각각 정류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종점이 될 시랑리 중심상업지역 지하에는 회차에 필요한 주박시설(밤에 열차를 세워두는 곳)이 건설된다. 연장구간은 모두 지하구간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시는 예상 사업비가 3천614억원(차량비 제외)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하철 공사는 통상 60%가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이르면 2009년 12월 착공해 2013년 12월 연장구간을 개통키로 하고 부산교통공사 측에 지난 6월 8일자로 예비타당성 기초조사용역을 요청했으며,이에 따라 지난 8월 14일 부산대 산학협력단(대표 지성권)이 기초조사 용역에 착수한 상태이다. 시는 기초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 연말부터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08년까지 기본계획 실시,2009년 실시설계를 마치고 2009년 12월 착공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동부산관광단지가 건설되면 도심에서 이동하는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게 될 뿐만 아니라 2010년대가 되면 기장지역 교통수요도 엄청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하철 연장이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상민기자 yeyun@busanilbo.com ------------------------------------------------------------------------------------------ 반송선은 기장까지 안갈려나?